브리핑

7,8월 서민들의 문제와 어려움 해소위한 민생정책 펼 터(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0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일 시 : 2005년 6월 27일(월) 10:45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 브리핑 내용

먼저 이번 GP에서의 총기 사고와 관련해서 병영문화 개선위원회가 출범했다. 오늘 오후 3시에 국회본청 145호실에서 병영문화 개선위원회 출범식 및 전문가들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발과 활동을 하게 된다. 장영달 상임중앙위원이 위원회의 고문으로 되어 있는데 상임고문으로서 활동력과 자문역할을 강화하도록 의결했다. 국방장관을 지내신 조성태 의원을 고문단에 추가해서 군에 대한 보다 상세한 실태 파악과 정보활동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병영문화와 관련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는데 보강된 팀을 운영하기로 의결했다.
특히 병영문화개선위원회는 중장기적 과제와 함께 인터넷 사진 등을 통해서 심각한 정도로 인권훼손 차원의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다는 우려와 함께 병영문화를 이번에 획기적으로 신속하고 기민하게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하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그래서 중장기 대책과 관련한 것 이외에도 단기적으로 병영문화를 개선하고 개혁할 수 있는 과제들을 최단기간에 국민들에게 제시함으로써 병영문화가 하루 속히 개선되는 역할의 동력 자원으로 삼기로 하였다.
저희들이 7, 8월 하한국회기간 중에 의원들이 국민들 생활 현장 속으로 찾아 들어가서 국민 여러분들께서 느끼시는 정책적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고통이 무엇인지, 그리고 집권여당으로서 가지고 있는 정책이 어떤 것이 있는지를 이야기 듣고, 설명하는 자리, 아울러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정책활동의 자료를 수집하고, 실질적인 대안제시를 위한 고민과 토론을 하는 자리로서 민생정책활동추진반을 운영하기로 한 것을 이미 말씀드린 바 있다. 임시국회가 끝나는 대로 국회의원 정책활동 점검반을 선정하고 출범식을 갖고 지역 속으로, 국민 속으로, 현장 속으로 달려들어 갈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다.
상임중앙위원회의 여러 가지 토론 중에서 특히 이번 6월 임시국회가 주요한 법안들에 대해서 결론을 못 내린 것도 있고 처리가 불투명한 법안도 있기 때문에, 7월 임시국회를 일정기간 연장해서라도 주요 현안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켜 국회가 국민을 위한 책임을 지고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활동에 발목만을 잡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다는 논의가 있었고, 이를 원내대표에게 강력하게 권고해서 야당과 본격적으로 협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지난 금요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당의 구조가 업그레이드되는 형태로 바뀌었다. 잘 아시다시피 사무총장제가 신설되었고, 3분의 사무부총장직을 두는 것이 의결됐다. 그래서 우선적으로 당무의 연속성과 모든 상임중앙위원들의 합의된 의견에 따라서 운영, 총무, 재정을 맞는 제1사무부총장에 박기춘 전 사무처장을 추천했고 오늘 의결이 되었음을 말씀드린다.
부동산 정책기획단이 오늘도 회의, 활동을 벌이고 있지만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 보다 더 활동력을 강화하고, 소속의원들 간에도 많은 걱정을 하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대책 기획단의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토론에 대해서 추후에 있을 의총에서 보고하고 부동산 정책과 관련된 대책과 정책 마련에 모든 의원들의 아이디어와 정책적 제안들을 수렴하는 포괄적인 작업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늘 사무총장으로 취임해서 상임중앙위원회에 참석한 배기선 사무총장의 간단한 인사말이 있었다. 배기선 사무총장은 ‘앞으로 중앙당과 원내와 시도당과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고, 이런 네트워크를 보다 시스템화 하여 중앙당, 원내, 시도당 이 3개 부분들이 독자적인 활동을 하되 보다 통합적인 조율을 함으로써 최대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그런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갖추어 나가는 것을 가장 우선적인 역할로 두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아울러 집권여당이 국민들에게 어떤 일을 하고 있으며 국민들은 어떠한 고통을 당하고 있고 집권여당을 향해 어떤 요구를 하고 있는지를 충분히 소통하는 중앙당이 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으로서 가교역할을 하고 싶다는 다짐과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어제 논평도 내고 브리핑도 했지만 한나라당 사조직 동원 등 불법부정선거 진상조사단 활동과 관련해서 한나라당과 일부 언론이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의 보고서가 지방신문을 그대로 베낀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마치 없는 사실을 지방지에서 부풀려 쓴 것을 여의도연구소가 무책임하게 베낀 것으로 호도하려는 방식에 대해서 장영달 진상조사단장은 ‘대단히 유감스러운 일이고, 한나라당은 더 이상 국민들을 속이지 말고 보다 정직한 자세로 4.30 재보선에서 이루어졌던 사조직 동원 등 전반적인 불법선거에 대해서 국민에 사과하고, 진상조사에 철저하고 겸허하게 응하는 것이 공당의 도리라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는 지적이 있었다.
아울러 진상조사단 차원에서 어제 진상조사단이 이제까지 밝혀진 내용들을 중심으로 일차로 검찰에 고발했지만 추후에 진상조사를 보다 열심히 하여 새로운 사실들에 대한 추가적인 고발이 진정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의 보고가 있었다.
참고로 다시 한번 알려드리지만 지방언론이 한나라당 사조직 동원 등에 관한 기사를 쓰게 된 것은 한나라당 경남도당에서 4월 30일에 작성해서 배포한 보도자료에 근거해서 쓴 기사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이와 같이 사조직 동원 등 불법 선거가 상당히 자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꾸만 교언영색으로, 도마뱀 꼬리 자르기 식의 해명과 회피로 대응한다면 한나라당이 더 큰 의혹과 자신들에게 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경고한다.



2005년 6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