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사조직 등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구성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6월 23일(목) 15: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전병헌 대변인


여의도 연구소 보고서 내용의 진상조사를 위한 진상조사단을 당 차원에서 만들기로 하였고 그 구성을 했다. 정식명칭은 ‘한나라당 사조직 등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이다. 단장은 장영달 상임중앙위원, 간사는 최재천 법사위원, 위원으로는 문석호 의원, 조배숙 의원, 서혜석 의원, 서재관 의원, 우제항 의원, 양승조 의원, 김현미 의원, 최철국 의원, 김낙순 의원, 김재홍 의원, 박찬석 의원, 정병원 경북도당위원장이 되겠다.
‘한나라당 사조직 등 선거부정 진상조사위원회’는 내일 아침 7시 30분에 귀빈식당에서 첫 회의를 열어서 이 문제와 관련한 향후 진상조사 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할 계획임을 알려드린다.
아울러서 한나라당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의 소장단이 사퇴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와 관련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한나라당은 치밀한 사조직 동원을 소위 가족과 친지라는 표현이었다며 손바닥으로 하늘가리기 식의 변명을 한 이후에 또 다시 선거현장에서의 불법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기 보다는 보고서에 대해서 문제를 제기하고 보고서를 올린 당사자들을 문책하는 행위는 발바닥으로 하늘가리기식의 엉뚱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한나라당은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를 희망하는 온 국민의 여망을 저버린 지난 4.30 재보궐 선거의 부정에 대해서 응분의 책임과 조치를 취할 것을 다시 한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2005년 6월 23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