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34차 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6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4월 1일(금) 11:00
▷ 장 소 : 중앙당 대회의실

◈ 브리핑 내용 - 서영교 중앙위원 / 부대변인

오늘 34차 중앙위원회의가 있었다. 어제 중앙위원회의가 의결 정족수 미달로 간담회로 진행되었고 오늘 다시 마지막 중앙위원회의를 열게 되었다.

우선 공직후보자선출규정의 제정의 건관련해 말씀드리겠다.
재보궐선거관련해 공직자후보공천심사위원회 회의 결과인 경기도 성남중원에 조성준 후보, 경북영천에 정동윤 후보를 공천하기로 인준하였다.

충남 아산 후보선정 관련해서는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에서 이명수씨를 전략공천 후보로 선정했고 이를 인준하는 과정에서 중앙위원회에서 논의가 있었다. 충남 아산 지역에 경선을 요구하는 기간당원들의 의견이 있고 당헌당규 상 재보궐선거에 전략공천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어 두가지 입장에서 논의를 하였다.
이에 대해 유시민, 김희숙 중앙위원이 당원들의 요구도 있고 이명수씨를 전략공천 한 것에 대해서 가부를 표결하자는 제의를 하였다. 이어 정청래중앙위원이 이명수씨를 왜 전략공천했는지 그 경과와 이유를 설명한 후 찬반토론하자는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공직자후보심사위원회의 김태홍위원장이 간단히 추천배경을 설명했다. ‘공천심사위원회에서 많은 분들이 심사숙고 심의를 했고, 당의 중진들도 깊은 고민을 했다. 당의 승리를 이끌어 올 조건이 중요했고 당의 승리를 위해 충남 당원협의회 회장단 16명 중 15명이 이명수후보를 전략공천 할 것을 연명했고 더불어서 당의 여론 조사와 여론조사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서 현지의 상황을 청취하는 등의 과정에서 임좌순 후보가 사의를 표하였고 이명수후보가 당선가능성이 높게 나와 결정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논의후 표결을 했고 이명수 후보 공천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로 결과 찬성 24, 반대 12, 기권 1이 되었다.

오늘 경선결과가 무효가 된 공주연기지역은 1기 중앙위원회가 마감되기 때문에 공직자후보심사위원회에 선출 방식과 후보 선정 권한을 위임하기로 하였다. 경선결과가 무효가 되었을 경우 경선방식과 후보자 선정은 중앙위원회 권한으로 되어있다.

중앙위원회에서는 이후에 제1기 중앙위원회를 평가하고 부족한 부분과 잘못된 부분, 더 나아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런 틀을 만들어 나가자는 중앙위원들의 제안이 있었다. 2기 중앙위원회의부터는 정기적인 중앙위원회의를 못박아야 한다는 의견과 중앙위원회 출석공개, 발언록 기록(속기)에 대한 필요성이 강력히 제기되었다.

장복심의원이 전남도당 중앙위원선거관련해 이의를 제기했고 이에 당측에서 해명이 있었다.

그리고 당에서는 3개의 특별위원회 위원 인준이 있었다. 인권특별위원회 위원, 민생경제특별위원회 위원, 보육복지특별위원회 위원. 이 중 보육복지특별위원회는 위원인선 및 명칭이 변경되는 사안이므로 좀 더 세밀히 검토하기 위해 다음으로 미루기로 하였다.
특별위원회 위원은 50인 이하로 하게 되어있는데 지역과 전문성, 여성 참여 등 여러 가지를 배려할 것을 전제 조건으로 인준하였다.



2005년 4월 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