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원내대표단 자민련 당사 방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56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5년 1월 26일(수) 15:30
▷ 장 소 : 자민련당사
▷ 참 석 : 정세균 원내대표, 원혜영 정책위의장, 김부겸 수석부대표, 오영식 공보부대표 / 김학원 대표, 류근찬 정책위의장, 김낙성 원내총무

◈ 환담내용

▲ 김학원 대표 : 지난 원내대표도 훌륭한 분이셨지만 정세균 원내대표가 되셔서 기대하는게 굉장히 많은 것 같다.

▲ 정세균 대표 : 제가 사실은 과포가 되어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대단히 역량이 있는 것은 아니고 비교적 생각은 바르게 지내 온 정도인데 기대를 상당히 하는 것처럼 언론들이 보도해 주니까 ‘잘못하면 큰 일 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격려내지 감독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잘 해야 되겠다고 생각을 하지만 대표님께서도 잘 도와 달라.

▲ 김학원 대표 : 그동안 정세균 원내대표와 토론도 여러번 같이 했는데 하실 때마다 아주 합리적이셔서 사실 은근히 열린우리당의 중책을 맡으셨으면 하고 마음으로 고대를 했었다.

▲ 정세균 대표 : 제가 그 심증으로 이렇게.....(웃음)

▲ 김학원 대표 : 우리 대변인이 상생의 정치를 기대한다는 내용으로 좋은 논평을 냈다.

▲ 정세균 대표 : 말씀 들었다. 잘 해 나가라는 명령으로 알겠다.

▲ 김학원 대표 : 정책위의장님도 두 분이 콤비가 잘 되시길 바란다.


2005년 1월 26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