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의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69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12월 27일(월) 10:30
▷ 장 소 : 국회 기자실
▷ 브리핑 : 김현미 대변인

◈ 브리핑 내용

말일까지 계속 고단하실 상황인 것 같다. 4자회담의 협상시한이 오늘 밤 12시까지이다. 우리당은 오늘 한나라당의 태도를 지켜볼 것이다. 우리당이 개혁법안에 대해 여러 가지 신축성 있는 제안을 한 것에 대해 한나라당의 태도 변화가 전혀 없다. 한나라당의 태도 변화가 전혀 없다는 것에 대해 상임중앙위원회에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그리고 한나라당이 아직도 자신들이 과반수 여당이 아닌가하는 착각에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이런 저런 얘기들이 많은데 일단 우리는 오늘 현재까지는 한나라당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우리가 제안한 4자회담이기 때문에, 그리고 4자회담 협상 시한이 12시이기 때문에 그 이전에는 협상이 성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그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한나라당이 태도변화를 가지고 협상에 나와서 성공적으로 협상이 마무리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기다린다는 것이 현재 우리의 입장이다.

◈ 질의응답

- 한나라당이 먼저 연락을 해 와야 오늘 중 재개되는가?
= 천정배 대표가 기다려 보시겠다고 얘기했다.

- 오늘 대표회담이 끝나면 의원총회가 열리나?
= 오늘 12시까지이기 때문에 오늘 회담이 성사가 되어서 그런 결론이 나오면 의총을 하게 될 것이다.

- 12시 이전에는 의총을 안 하나?
= 그전에 협상이 끝나면 한다.

- 협상이 없으면?
= 한나라당에서 협상에 대한 대응을 안 해온다 하더라도 12시까지는 우리가 협상을 하겠다는 자세이기 때문에, 열두시 이전에 우리가 먼저 종료를 선언하는 것은 약간 부담스럽다.

- 예산안이나 나머지 법안 처리일정은?
= 원래 30일 하기로 예정된 것은 예정된 대로 해야겠죠. 협상이 결렬되었을 경우 예상되는 파장을 생각한다면, 그리고 한나라당의 지금까지의 태도를 보면 약속지킬 것인지에 약간은 의문이 들기 때문에 그것에 대한 대책은 다시 세워야 될지 모르겠다.

- 여․야 합의처리 안됐을 때 의장에 대해?
= 그때 가서 다시 말씀드리겠다.

- 강경파 강한 반발에 대해 상임중앙위원회의에서 얘기가 있었나?
= 특별한 것은 없다.



2004년 12월 2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