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영 당의장 해남 군수, 도의원 후보 지원유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02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10월 29일(금) 15:30
▷ 장 소 : 해남읍내
▷ 참 석 : 이부영 의장, 한명숙 상임중앙위원, 정장선 비서실장, 정영식 전 행자부차관, 서영교 부대변인 / 민인기 군수 후보, 박종백 도의원 후보

존경하는 해남 지역 주민여러분! 해남군수와 도의원 보궐선거가 내일 실시됩니다. 여러분은 이미 마음을 정했을 것입니다.
열린우리당의 민인기 군수후보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여러분은 다 알고 계실 것입니다. 남들이 가기 어려운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으면서도 남들이 출세를 위해 사법고시, 행정고시를 볼 때 민인기 후보는 우리 농민의 곁으로 내려와 오늘까지 농민으로 살아온 사람입니다. 농민운동을 하고 시민운동을 하며 자신보다는 남을 위해 어려운 농민을 위해 살아온 훌륭한 후보입니다. 오직 어려워진 농민들을 살리기 위해 온몸을 던지겠다는 각오로 해남군수에 도전한 우리 민인기 후보를 지지해 주십시오. 농업개방에 우리 농민들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이 어려운 현실을 살려낼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민인기 후보가 해남군수가 되어 어려운 해남경제를 살려내려고 나섰습니다. 민인기 후보와 함께 도의원 후보로 출마한 박종백 후보도 아주 훌륭한 인재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년입니다. 이 두사람을 꼭 당선시켜 주기 바랍니다.
해남지역 주민여러분, 중앙정치를 보면 마음이 답답할 것입니다. 전남과 광주에서 밀어주어 탄생한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야당으로부터 친북, 반미, 좌경으로 공격당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이는 열린우리당이 어찌 친북이고 반미입니까?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와 남북화해 정책을 무너뜨리려는 야당의 정치공세입니다.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추구하는 남북화해, 경제살리기에 힘을 실어 주시려면, 내일 여러분이 열린우리당을 찍어주셔야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성공하려면 그 이념을 이어받은 열린우리당이 내일 선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우리당의 승리로 야당이 아무리 용공조작, 음해, 공격을 해도 해남군민의 마음은 끄떡없다는 것을 보여주십시오.
여러분! 지난 번 열린우리당의 도지사 후보가 또 군수로 나온다고 들었습니다. 자신 때문에 치러지는 군수선거에 자신이 다시 출마하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 후보에게 표를 던진다면 그것은 사표가 됩니다. 그것은 바로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길입니다. 집권 여당의 후보인 민인기 후보와 박종백 후보, 두 여당 후보가 강력한 군수와 도의원이 되어 해남이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두 후보가 당선되어 해남지역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내일 압도적인 지지로 민 후보와 박 후보가 당선되어, 저 이부영이 이 곳에 오면 여러분과 함께 막걸리 한잔 하게 해주십시오. 여러분만 믿겠습니다.



2004년 10월 29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