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여성적인 공천을 보면 한나라당은 싹수가 노랗다]반여성적인 공천을 보면 한나라당은 싹수가 노랗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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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은 성추생 발언을 해서 여성들로 하여금 모욕감을 느끼게 했던 이경재 의원(인천 서. 강화 을)을 28일 공천후보자로 결정하여 발표하였다.

신성한 국회에서 ‘여자가 앉아 있으면 주물러 달라는 것 아니냐’며 너무나 당당하게 말한 지가 한달도 안 되었는데 한나라당은 이를 까마득히 잊었단 말인가?

아니면 여성에 대한 성추행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한나라당 의원의 자질쯤은 전혀 문제가 안 된다는 말인가?

그 정도로는 여성들이 표를 안 줄 리가 없다는 자만심에 빠져 있는 것인가?

이경재 의원의 공천은 한나라당의 반여성적인 작태를 여실히 보여주는 것임에 다름 아니다. 우리 여성들은 이러한 한나라당을 4․15 총선에서 심판할 것이다.


2004년 1월 29일
열린우리당 전국여성위원회 준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