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박영선 원내대변인 원내 일일브리핑(오후)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23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9월 7일(화) 15:10
▷ 장 소 : 국회 기자회견실
▷ 브리핑 : 박영선 원내대변인

○ 오늘 오전 11시 30분에 천정배 원내대표실로 독립운동단체대표단 방문이 있었다.
- 방문 대표단은 김우전 광복회장, 윤경빈 독립기념관 이사장, 석근영 한국광복군 동지회장, 유억동 독립 동지회장, 이현기 민족대표 33인 유족회장, 김삼열 독립유공자 유족회장, 남기형 순국선열 유족회 부회장 등이었다.

- 독립운동단체대표단은
16대 국회에서 반민족친일진상규명특별법이 이미 제정됐지만, 이것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는 개정안을 반드시 상정해야한다. 개정안을 상정한다해서 한나라당 원내대표를 만나려 했으나 자리에 없어 만나지 못했다. 해방이후 50~60년이 지나 16대 때 통과가 됐는데, 불충분한 것을 17대에 보완해야 한다. 반민족친일진상규명특별법이 잘 개정돼야 한다는 말씀을 하셨다.

- 천정배 원내대표는
내년이 을사조약 100주년, 해방 60주년, 한일수교 40년 되는 역사적인 해이다. 내년까지도 해결 못한다면 우리 선열들께 도리가 아니다. 16대 국회에서 이미 여야가 합의했던 수준으로 회복시키는 것이 이번 친일진상규명법 개정안의 요지이다. 16대에 여야합의로 한나라당이 위원장을 맡은 과거사진상특위를 만들었고 다른 당들과 힘을 합쳐 만들었던 법안을 법사위 한나라당 의원들이 잘못된 방향으로 고쳤기 때문에, 이번 국회에서 16대 때 여야가 합의했던 수준으로 법안을 회복시키겠다. 그리고 이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우리당의 입장임을 재확인했다.

○ 규제개혁특위는 오늘 오후 5시에 국회 당의장실에서 국무총리실 규제개혁단과 간담회를 가진다.


2004년 9월 7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