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제48차 상임중앙위원회 결과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4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2004년 8월 30일(월) 09:00
▷ 장 소 : 국회 당의장실

◈ 이평수 부대변인 브리핑
한나라당 연찬회에서 대통령 비하와 폄하, 모독 발언에 대한 강력한 성토가 있었다. 박근혜 대표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를 요구하기로 했다. 비공개 회의에서 민병두 기획위원장은 “한나라당의 이런 저질 발언은 파시스트 광기 집단의 역사를 연상시킨다. 한나라당이 물론 파시스트적인 연원을 가지고 있지만, 보름동안 연습을 하면서도 내부에서 스스로 걸러지지 못하는 등 건전한 상식이 없는 시스템과 이런 광기에 대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지난 3월 대통령 탄핵 사태와 정신적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사 진상규명에 관련한 보고가 있었다. 한나라당이 과거사 진상 규명을 연구기관에 맡기자는 것에 대해 천정배 원내대표는 과거사 진상규명 기구를 반드시 국가기관화해야 하는 이유로써 “조사 기구의 효율성 때문이다. 학자에게 맡기면 증언, 자료 열람을 할 수 없다. 증언의 강제성, 열람의 강제화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진상규명의 일정한 권력 작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목희 의원으로부터 노사정대타협추진위원회의 설치․운영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다음과 같다.

○ 설치목표
- 올해의 노사분규는 예년과 비교하여 매우 진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이것이 노사관계의 근본적인 안정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할 수는 없음.
- 노사정 대타협 노력을 지원, 추동, 성공시킴으로써 소비, 투자 증대를 이룩하여 경기회복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함.
- 노사정 대타협을 통해 노사관계의 선진화와 (빈부격자, 차별 시정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노동시장 개혁의 동력을 확보하여 사회통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기여하고자 함.

○ 조직 구성
- 위원장 : 임채정
- 위 원 : 강봉균, 김영대, 김영주, 김호진, 우원식, 조정식
- 간 사 : 이계안, 이목희

○ 주요활동
- 노사단체와의 대화, 토론 등을 통한 타협분위기 진작
- 노사관계, 노동시장 개혁과 관련한 토론회, 공청회 개최
- 국회차원에서 타협노력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 정책활동 추동
- 당․정․청의 협의체계(당 노동위원장, 노동부장관, 노사정위원장, 사회정책수석, 시민사회수석)로 구성하여 운영(04. 08. 20)
- 야 4당과의 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운영


2004년 8월 3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