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국회 - (주)방림 방문 간담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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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일 시 : 7월 22일 12시 40분
▷장 소 : (주) 방림 회의실
▷참 석 : 천정배 원내대표, 배기선, 김태홍, 오영식, 김태년 의원, 손상락 방림 대표, 김학봉 한국에이스 대표, 구홍림 우성염직 대표

◈천정배 원내대표 인사말 : 좋은 체험의 기회를 준 (주)방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아주 맛있는 점심을 먹었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도록 하겠다. 섬유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성장을 선도해온 산업이다. 요즘 와서 다른 산업들이 발달해서 섬유산업이 상대적으로 침체된 것 같지만, 여전히 우리나라 수출산업 중 다섯 번째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리고 세계섬유산업의 5%를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고, 세계5위의 섬유국가로 알고 있다. 기술과 디자인개발 등 여러모로 섬유산업의 질을 높이셔서 우리나라의 발전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서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
지금 국회가 휴회 중이지만 우리당은 현장학습을 통해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안정시키는 길을 찾기 위해 나왔다. 앞으로 중소기업을 비롯한 우리기업들이 혁신하고 경쟁력을 회복해서 우리나라 경제살리기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적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

◈기업관계자 건의사항 요약
○김학봉 한국에이스 대표
일본은 산업에 따라 최저임금을 차별해서 적용하는 예가 있다. 특히 외국인노동자의 최저임금제 적용은 비용 상승의 주요요인이다. 섬유산업 특성상 외국인노동자의 최저임금 수준을 낮춰야 한다. 연장근로 임금할증율이 현행 50%인데, 할증률을 절반으로 줄여 달라.
○구홍림 우성염직 대표
공단 바로 길 건너편에 오산신도시가 생긴 이후로 분진, 악취 등 민원이 많이 발생 한다. 공단 인근에 신도시를 건설해서 환경규제를 심하게 하는 것은 잘못됐다.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달라.

2004년 7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