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개혁 법제화 방안 토론회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일 시 : 7월 21일(수) 오전 11시
▷ 장 소 : 국회 귀빈식당
▷ 주 최 : 언론발전특별위원회(준)
▷ 참 석 :

-우리당 : 천정배 원내대표, 김태홍 준비위원장, 민병두, 최규식, 문병호, 노웅래, 이경숙, 변재일, 정청래, 우상호, 김재홍, 문학진 위원
-토론자 : 김영호 언론개혁국민행동 공동대표, 김주언 한국언론재단상임연구이사, 이재국 언론노조 신문개혁특별위원장, 최영묵 성공회대신문방송학과교수, 안상은 언개련 정책위원장

◈ 천정배 원내대표 인사말 :
오늘 토론회를 축하드린다. 좋은 말씀을 해 주시기 위해 나와 주신 김영호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준비위원회 구성부터 오늘까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김태홍 위원장님을 비롯한 의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우리당은 국회에 언론발전위원회를 두고 거기에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시민들이 직접 참석해서 언론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그것을 국회에서 입법하는 것을 언론발전의 방안으로 확정해 놓고 있다. 오늘의 토론회, 또 토론회를 주최하게 된 준비위원회는 당 차원에서 언론발전 방안을 준비하는 기구이다. 오늘 토론과 준비위원회 활동을 통해서 우리 언론의 발전방향을 올바르게 모색하고, 추진하고, 입법하게 되길 진심으로 바라고 기대한다.
지난번 정치개혁 과정에서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가 있었다. 그 경험이 매우 유용했다. 당초 지난해 말만 해도 야3당이 정치개악에 야합하는 국면이었다. 그것을 소수여당이었던 우리당이 몸을 던져 막았다. 그것을 계기로 국회에 범국민 정개협이 만들어졌고, 우리 국민들의 정치개혁 열망의 뒷받침을 받으면서 완전한 반전을 이루었다. 그 결과 지난 4.15총선을 사상 유례 없는 깨끗한 선거로 이끌 수 있었다. 앞으로 그런 경험이 언론발전 부분에도 잘 살려져서, 오늘 참석하신 여러 전문가분들과 시민단체 등이 주도적인 역할을 해 주시는 가운데 국민적 합의,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언론발전 문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당 차원에서도 언론발전 문제가 구체적으로 입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뒷받침을 하겠다.

◈ 김태홍 준비위원장 인사말 :
저는 언론계에 오래 있었으나, 언론에 관계된 일을 오래 떨어져 있다가 오늘 다시 언론개혁 모임을 맡게되어 개인적으로는 감개가 무량하다. 당으로서는 언론개혁작업 속도가 한 템포 늦어진 감이 있기 때문에 이 시간이후로 방학이 끝나기 전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행할 계획이다. 아시다시피 언론자유는 모든 자유를 자유롭게 하는 자유의 마스터키이기 때문에 이 개혁 작업을 얼마나 철저히 하느냐가 우리당으로나 국가적 입장에서 참으로 중대하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이후로 열심히 하겠다.

2004년 7월 21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