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결의문 - 민생의 현장에서 성숙해지는 개혁세력이 되겠습니다]중앙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 결의문 - 민생의 현장에서 성숙해지는 개혁세력이 되겠습니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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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민생경제회복, 개혁완수”가 국민들께서 부여해주신 열린우리당의 사명임을 우리는 확인하고자 한다.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치’가 참여정부의 시작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하고자 한다

그러나 17대 개혁국회와 참여정부 국정 2기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국민들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못했음을 솔직히 시인한다.
개혁세력이 개혁세력답지 못했고, 여당이 여당답지 못했다는 당원들과 일반 국민들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진심으로 반성한다.

이에 우리는 오늘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한여름 뙤약볕일지라도, 민생의 현장으로 달려가, 성숙한 개혁세력으로 다시 태어날 것을 결의하고자 한다.

1.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책임있는 집권여당이 될 것이다. 개혁과 안정을 동시에 추구하며, 신행정수도 건설과 같은 국정과제에 대해선 전 당력을 집중하여 솔선수범 추진해나갈 것이다.

2. ‘민주적토론과 민주적의사결집’을 중심으로 당운영을 실현해 나갈 것이다.
다양한 주장과 견해는 민주적인 토론과정을 통해 충분하게 보장하되, 당론이 결정되면 책임성있고 속도감있게 이를 추진해나갈 것이다.

3. 국민들의 생활 속으로 들어가, 정책을 직접 만드는 현장국회를 운영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우리당 소속 전 의원은 하한기 현장국회를 실현하고, 7-8월동안 소속된 전문분야별로 민생현장을 찾아갈 것이다.

4. 당의 주인인 전국 각지의 당원들과 직접 만나, 열린우리당의 현대정당화와 선진정당화 방안을 모색하는 전국순회투어를 개최하고자 한다.


2004년 7월 16일
열린우리당 중앙위원회 ․ 의원총회 연석회의 참석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