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원내대표단 회의 김부겸 부대표 중간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98
  • 게시일 : 2003-11-11 00:00:00
우선 결정된 내용부터 브리핑을 하겠다.

당의 정체성에 대한 깊은 고민과 17대 국회에 주어진 과제, 열린우리당이 국민 앞에 확실히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는 을 열기로 했다. 당선자 워크숍은 4월 26일에서 2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의 격리된 공간에서 개최될 것이다. ‘격리’라는 것은 처음부터 정신을 다잡고 흔히 정치연수에서 있을 수 있는 느슨함을 철저히 배제함으로써 국민 앞에 긴장하고 국회가 제 역할을 하겠다는 자세를 보이기 위함이다.

이번 연수의 캐치프레이즈는 “일하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이다. 주요 내용은 “17대 국회의 역사적 임무와 열린우리당의 정체성”, “열린우리당의 운영 메커니즘과 당론 결정방식”, “여당의 역할”, “참여정부의 주요과제에 대한 관련 부처의 간단한 브리핑”, “의정활동 실무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친교 프로그램이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에 17대 국회의원이 해야 할 자세와 지표에 관한 대국민다짐을 발표할 것이다. 상세한 프로그램은 실무진에서 더 논의해 마련할 것이다.

17대 국회 개원까지 ‘일하는 국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은 김원기 최고상임고문, 정동영 당의장, 김근태 원내대표가 맡기로 했다. 운영위원회는 정 임채정, 부 김부겸, 정책위원회는 정 정세균, 부 이강래, 국회개혁추진단은 정 이해찬, 부 이종걸, 남북국회회담 추진단은 정 배기선, 부 임종석 의원 등에 실무 준비를 맡겼다.

워크숍에서는 정치행정분과, 경제노동분과, 통일외교안보분과, 여성보건복지환경분과, 사회문화교육분과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당선자들의 지원을 받아 적절히 배치해 관련 주제를 심도 깊게 논의할 것이다. 이는 향후 상임위 배치에 직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준비과정부터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취득하게 하기 위함이다.

원내대표단 회의는 17대 국회 개원에 앞서 준비해야 할 일들에 대해 계속 논의 중이다.


2004년 4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