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상임중앙위원회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04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이부영 상임중앙위원
박근혜 대표가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을 제기하고 있다. 한나라당의원의 3/4이상이 내각제 찬성론자인데 대표가 바뀐다고 해서 토론도 없이 권력구조를 바꾸는 중요한 사안을 대표 혼자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온당한 일인가. 한나라당내에서 이에 대해 얼마나 찬성하는지 설문조사를 해보고 싶다. 대표가 바뀐다고 권력구조를 바꾸는 중대한 당론이 바뀌는 것이 의아스럽다. 17대 국회에서 여야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 신기남 상임중앙위원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국론분열 책임이 대통령에게 있고 이를 대통령이 해소해야한다고 하는데 한나라당은 사실을 잘못 파악하고 있다. 대통령께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국론분열을 획책하는 것은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비롯한 수구세력이다. 지금은 한․민 수구세력에 대한 심판으로 국론이 통일되는 과정이다. 한나라당은 사태규정을 잘못하고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 대통령의 선 사과, 후 철회 주장으로 양비론을 부추기고 있다. 한나라당은 국론분열에 기대하지 말고 조속히 사과하고 탄핵안부터 철회해야 한다.

 김한길 총선기획본부장
박근혜 대표와 불법 대선자금과 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박근혜 대표는 97년 세풍 당시 선대위 고문이었고, 차떼기 대선 당시 선대위 공동의장이었다. 우리당은 국민들에 이러한 사실을 분명히 알리고 다시 한번 문제제기해야 한다.



2004년 3월 25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