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의원께서 오늘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동안 이상수 의원 예우도 있고, 마땅한 후보자도 없어 중랑갑 후보자 공천을 하지 않았다.
오늘 이상수 의원께서 의사표시를 하셨다. “미련이 없다”고 말씀하셨고, 오늘 말씀으로는 정치에도 큰 미련이 없다고 하셨다. 옥중출마는 없을 것이고, 가족이 출마하는 경우도 없을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미 전부터 결심이 섰던 내용이라고 하셨다.
이상수 의원 본인은 일단 실형이 선고되기는 했지만 무죄라고 생각하시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법정투쟁을 준비하시겠다고 했다.

정든 지역구지만 공천과 관련된 모든 것은 당에 맡기고 일체 관여하지 않겠다고 하시면서 당에서 좋은 후보를 공천해달라고 부탁하셨다.


2004년 3월 24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