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당내 주요현안 관련 박영선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950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이번 주 일정 관련
이번 주 당은 민생과 민주수호 행보를 동시에 병행한다. 내일 아침 8시에는 당의장, 원내대표, 소속의원 전원이 4․19 묘역을 참배하고 2개팀으로 나누어 부산과 광주의 민주성지를 방문한다. 김근태 원내대표팀은 광주 5․18 묘지를 참배하고 광산송정 5일장을 방문한다. 정동영 당의장팀은 대청공원에 헌화한 후 지역언론사와 간담회를 갖고 재래시장 대표자와 간담회를 갖는다.
목요일에는 탄핵무효 및 새정치 결의대회, 금요일 대구경제 살리기 전진대회 및 G10진입을 위한 프로젝트 기획단 발족식, 토요일 양심건국 기획단(단장 김양) 발족, 일요일 중앙선대위 (가칭) 발대식이 예정되어 있다.

□ 당내 공천잡음 관련
공천 잡음과 관련한 보도가 많다. 따끔한 충고로 받아들인다. 유인학 후보의 경우 13, 14대 의원을 지내고 8년간 와신상담해왔다. 사소한 선거법 위반 혐의가 있어 클린선거위원회에서 스스로 공천 반납하라고 권고했고 유 후보가 이를 받아들여 백의종군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보훈단체에 10만원을 기부한 것이 문제가 된 남궁석 의원의 경우처럼 후보자 자격을 자진 반납하고 사퇴하는 경우도 있다. 잘한 것은 잘했다고 칭찬하는 것이 열린우리당에 더욱 좋은 채찍이 될 것이다.

□ 민주당 구로을 선거구 돈선거 관련
민주당 구로을 선거구의 경우, 이태복 예비후보의 회계책임자가 불법돈선거로 구속됐다. 가리봉동 청년당원에게 현금 95만원을 직접 준 혐의이다. 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자의 회계책임자가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한개 동 청년책임자에게 95만원을 줬다면 선거구 내 모든 동의 각종 책임자에게 얼마나 뿌렸을지 짐작이 가능하다.

□ 한나라당 대표 후보 TV 토론 관련
KBS 2TV에서 토론에 앞서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선거법 위반 발언과 헌재 판결에 영향을 미치는 토론을 하면 안 된다는 사전 경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위반되는 발언이 많았다. KBS에 반론권을 요구하는 2차 공문을 보냈다. MBC 토론은 분석 후 추가조치가 있을 것이다.


2004년 3월 22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