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하는 민주당의 끝은 ‘흥신소 정당’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7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민주당의 한심한 뒷정보 캐기 행태에 부쳐 -

탄핵안 가결 이후 몰락하는 민주당의 마지막 발버둥이 한심스럽기만 하다. 탄핵에 반대하는 국민들을 향해 “정상적인 직장인인지 의심스럽다” 라면서 ‘백수’ 운운하더니 이제는 광화문에 참석한 20여만명의 국민들이 배후세력에 의해 조종받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한민공조로 국민을 실망시키고, 탄핵가결로 국민의 외면을 받더니 이제는 아예 국민을 상대로 싸워보겠다고 달려드는 민주당의 타락상이 안쓰럽기 그지없다. 도대체 언제까지 국민 무서운 줄 모르는 작태를 반복할 것인가.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벌어진 촛불집회는 한국 민주주의 역량을 웅변해주는 사건이자, 고동치는 민심의 현장이었다. 그러나 한국 민주주의의 새 장을 연 3월 20일 민주당은 흥신소에나 할법한 일을 저질렀다.

민주당 고위 당직자가 우리당 소속 지역구 사무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분을 사칭하면서 “여기 중앙당 총무국인데 촛불집회에 얼마나 참석하느냐? 왜 그것밖에 참석 안하느냐? 문자메세지는 보냈느냐, 전화 독려는 했느냐?” 식의 협박성 사기를 통해 억지답변을 유도한 것이다. 그리고 이처럼 부도덕하게 얻어낸 거짓 답변을 마치 사실인양 언론에 공표하는 식의 ‘삼류 저질정치’를 연출했다.

국민모독 발언을 서슴치 않는 민주당은 이제 더이상 정당으로서 존재가치가 없다. 검은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음흉하게 뒷조사나 하는 민주당은 흥신소나 차리면 될 것이다.


2004년 3월 22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정 기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