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헌정수호와 국정안정을 위한 비대위 회의결과 박영선 대변인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65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한나라당 전당대회 관련 방송사 TV토론 결정 관련
대통령 탄핵에 대한 헌재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
우리당도 방송 3사를 방문해 헌재 재판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같은 분량의 후보자 토론과 당 행사 방송 등에 대한 방영을 요구하는 공문을 전달할 것이다.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 방송 3사와 YTN을 순차적으로 방문할 것이며, 공문 전달자는 신기남 ․ 김명자 선대본부장, 유균 홍보위원장, 박영선 대변인이다.

❍ 100만인 촛불시위 관련
시민들의 시대적 양심의 표현과 자발적 참여는 존중돼야 한다. 촛불시위를 당리당략적 차원이나 선거용 차원에서 보는 야당의 시각은 시민을 무시한 처사이다. 시민들의 순수한 ‘민주정신’의 표현이고 자발적 참여이다. 당에서는 조직적으로는 참여하지 않지만 ‘자제’를 요청하는 자세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 민생 + 민주수호 행보
다음주부터 민생행보와 더불어 민주수호 행보에도 나설 것이다. 아직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세워지지는 않았지만 민주수호에 중요한 역사 현장(기록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 의원직 사퇴 관련
정동영 당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에게 모든 권한을 일임하고, 두 분이 협의한 결정에 전적으로 따르기로 함

❍ 한나라당 텐트 당사 관련
한나라당 당사를 팔고, 차떼기로 끌어모은 800억을 국고에 반납하는 게 더 우선해야 할 중요한 사안이다.

❍ 민생과 민주수호로 당내 갈등이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관련 송영길의원 개인발언
정동영 의장의 민생행보를 전적으로 지지한다. 민주수호 행보도 함께 하자는 내 발언은 노선 갈등이 아니라 보완이다. 언론에 갈등으로 비춰진 것은 잘못된 것이다.

2004년 3월 20일
열린우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