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 12.19. 정치개혁으로 다시 태어나는 대한민국 ]Remember 12.19. 정치개혁으로 다시 태어나는 대한민국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0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Remember 12.19. 정치개혁으로 다시 태어나는 대한민국 -

지난 12.19 대선에서 노무현후보의 승리를 만들었던 사람들이 모였다. 진주에서 부산에서 광주에서 대전에서 서울 여의도로. 대선승리 1주년을 자축하기 위해 자발적인 시민들이 만든 이 자리에 정치개혁을 열망하는 정치인들도 노무현대통령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 모인 자발적인 우리 국민들은 대통령에 대한 믿음, 희망, 정치개혁에 대한 자신들의 소임을 밝혔고 노무현대통령은 고질적인 정치부패구조개혁의 절실함을 강조하였다.

대통령은 "당당하게 부정과 부패와 반칙과 야합으로 얼룩진 이 역사를 당당하게 한 번 헤쳐나가고 싶었다. 다가오는 총선에서는 결코 돈 선거가 되지 않도록 책임지고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으로서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와 국민에 대한 믿음, 그렇지만 쉽지만은 않다는 대통령의 요즘 심경에 대한 진솔 고백이 있던 자리였다. 그렇다. 지난 노무현후보의 승리는 거대한 지역감정과 돈에 기댄 거대 정치부패구조에 대한 시민들의 승리였다.

이제서야 서서히 밝혀지고 있는 낡은 과거 방식의 정치 부패고리의 추악한 실체가 국민 앞에 드러났으며 이는 대통령과 시민들의 정치개혁에 대한 의지의 성과이다.

이제 12월 19일 승리의 힘으로 정치권의 부패고리를 끊어내고 부패정당도 제거해 새로운 정당과 함께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 국민에 의한 정치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인 국민과 이 자리에 참석한 대통령의 수평적 리더십에 놀라 이 자리와 대통령의 말씀을 폄하하는데 이는 자발적 시민의 힘과 대통령의 정치개혁의지에 대한 그들의 두려움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제 우리 정치권은 자발적인 시민의 힘에 의해 변화할 수밖에 없다. 그전에 정치권이 스스로 개혁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부패정당 한나라당의 맹성을 촉구한다.


2003년 12월 20일
열린우리당 공보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