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패 청산 이제 시작이다 ]정치부패 청산 이제 시작이다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39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정치부패 청산 이제 시작이다 -

이제 시작이다.
깊이 뿌리내린 정치부패 청산의 대작업이 이제 시작되는 것이다.

법 앞에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범죄를 저지른 모든 이는 수사 받고 처벌받아야 한다. 너무도 당연한 진리이다.
국회의원도, 제1당의 총재도 법 앞에 예외일 수 없다.
그래서 이총재의 검찰 출두는 당연한 것이고 함께 범죄에 가담한 이들도 모두 처벌받아야 한다.

공당이 조직적으로 저지른 범죄에 대해 보스가 첫시인을 하고 처벌수순을 밟겠다고 한 것에 대해 평가한다.

보스의 책임지는 자세는 중요하다. 그러나 조직적이고 역사 깊은 정치부패의 뿌리는 한사람이 지고 간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악의 뿌리가 될 만한 것들은 모두 도려내야 한다.

한나라당은 조직적으로 반성하고 책임져야 한다. 잠깐 하는 쇼라면 더 큰 부메랑이 되어 한나라당을 가격할 것이다.

이전총재께서 불법대선자금 규모를 500억원이라고 한 것에 대해 지적하고자 한다.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지 500억원이라니!
총재의 회견과 더불어 마구 쏟아지는 한나라당의 논평을 보면서 아직도 한나라당이 정신을 못 차리고 이전총재께서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음도 지적해 두고자 한다.

이제 세상이 바뀌었다. 과거에 매인 정치는 역사의 흐름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03년 12월 15일
열린우리당 공보 부실장 서 영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