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민주당 노관규위원장의 대선자금 감사결과에 대한 김홍섭(전 재정국장)의 반박 브리핑]민주당 노관규위원장의 대선자금 감사결과에 대한 김홍섭(전 재정국장)의 반박 브리핑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3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민주당이 10월 29일 제기한 에 대해  김홍섭 총무팀장(전 민주당 선대위 재정국장)이 입장을 밝혔다.


□ 발표 내용
○ 입장을 밝히기 전에 회계전문가이자 검사출신인 노관규위원장이 정치자금법이나 회계기초상식도 따지지 않고 엉터리 자료를 가지고 마치 대선 자금에 큰 의혹이 있는 것처럼 부풀려서 허위사실을 말한 것에 대해 법적인 조치를 강구할 것이다.

1. 대선 잔여금 128억 5천만원 상당을 허위 회계처리했다는 주장에 대해
○ 73억 6천만원을 임의로 사용했다고 했은데, 이것은 정당활동비로 당연히 정당회계에 포함시켜서 보고한 것으로 명백히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 중앙당 통장명의를 빌려 34억 9천만원을 세탁했다고 하나 이것은 정상적으로 시도지부 후원회, 시도지부, 중앙당 경리국을 통한 정상적 경로를 통해 수입지출하고 회계보고가 이루어진 것으로 명백히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는 것으로 특히 검찰에 고발할 것이다. 지난해 중앙당 후원금의 한도가 넘어 시도지부 명의로 후원금을 받은 것이다.
○ 20억원을 중앙당에서 차입하지도 않고 회계처리했다고 하는데, 당에 선거운영경비로 쓰기위해 개인으로부터 선거운동 기간전에 차입해서 선거기간 중에 갚았다. 적법하게 처리한 절차로 이것도 명백하게 허위사실을 말하고 있다. 당연히 선관위에 적법하게 신고했다. 20억원은 선거운동이전에 당에서 차입한 부분으로 정당회계에 포함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것을 불법사항이라 하는 것은 정치적 음해이다.

2. 제주도 지부 후원회 무정액 영수증 반환거부 관련
○ 이상수의원은 제주도지부 후원회장으로 영수증을 가지고 있을 법적인 근거가 있다. 상황이 정리되면 다 돌려줄 것이다. 금년도 연말까지 처리하면 되기 때문에 법적으로 하자가 없다.
○ 363장의 영수증 중에 80-90%는 온라인, ARS, 신용카드 등 후원금에 대해 이미 소액 영수증으로 발급했으며, 검찰수사가 마무리되면 돌려줄 것이다. 영수증을 발급한 증빙자료는 다 가지고 있다.

3. 12억 6천만원 상당을 반환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 무슨얘기인지 모르겠다. 외상값 6억여원이 남았다고 하는데 그게 무슨 얘기인지 모르겠다. 외상값이 남았다면 법인의 채권,채무 승계의무가 있는 민주당이 갚아야 한다.민주당에서 정확하게 설명하라. 정상적인 정당회계처리 과정의 무지에서 나온 것이 아닌가 한다. 실체를 명확히 말해야 답변이 가능하다.

4. 2003년 지출된 45억원의 실체관련
○ 금년도 중앙당 후원회에서 45억원을 모금해서 당에서 기부 받아 금년도 당 운영경비로 쓴 것이다. 민주당중앙당후원회에 근거자료, 영수증이 다 있다. 당에 남아 있는 후원회 영수증도 확인해 보지 않고 공당에서 다른 당과 정치인을 음해하는 것을 납득할 수 없다. 45억원은 후원회를 한 것이 아니고 평상시에 후원회에 들어온 돈이다. 45억원은 당운영경비로 다 사용했다. 당시 이상수 총장이 고군분투해서 당운영비를 마련하여 운영한 것인데 고맙다고 말은 못할망정 출처 불명의 돈을 썼다고 음해하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2003년 10월 29일
열린우리당 창당준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