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오전 11시 전남도지부 현판식, 지도부 인사말]10월 26일 오전 11시 전남도지부 현판식, 지도부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4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 발언 내용 ▣

1. 김원기 주비위원장 모두 발언

한나라당이 1,000억을 먹고도 반성을 하지 않고 있다. 검찰수사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고 있다. 그래서 어이가 없어 목이 아프다. 건강이 안좋아도 오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왔다.
광주전남 민심이 어떤지는 잘 안다.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 재신임 발표 이후 70%가 넘는 지지도를 광주전남은 보여주었다. 숙연함을 느낀다. 절대 실망시키지 않겠다.
노무현 정권 출범 이후 시행착오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지역내 민심이 실망을 많이 하는 것도 잘 안다. 하지만 잔류 민주당 의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호남 차별론”은 어불성설이다. 사실이 아니다.
청와대 회동시 노무현 대통령이 나에게 한 말이다. “호남의 은혜를 잊지 않았고 호남의 편에 광주의 편에 항상 있었다”고 하였다.
노무현 정부 인사 문제에서도 어느 시도에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광주전남 인사들이 많이 기용되었다. 정권 초기 인사에 2-3개 부서에서 실무자의 미숙함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노무현 정권 탄생의 주역은 광주 전남이다. 내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실패하면 “한나라당”이 독점하는 국회 구조를 막을 수 없을 것이다. 의회독재의 시작이 될 가능성이 크다.
노무현 정권 탄생의 주역인 광주 전남 시민들께서 이 정권이 성공토록 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2. 김근태 원내대표 모두발언

광주 전남 날씨가 차갑다. 열린우리당이 분발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다.
노무현정부의 재신임 투표가 있다. 광주전남이 움직이면 우리나라 역사가 바뀐다. 작년 대선후보 경선에서 광주 전남이 움직여 정권재창출을 하였다.
새로운 정치에 대한 간곡한 지지를 요청한다. 열린우리당은 새로운 정치에 대한 결단이다. 어떤 보스의 지시 없이 이 나라 새로운 정치를 위해 결단했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새빨간 거짓말을 하고 있다. 대변인 뒤에 숨어서 한마디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이번 한나라당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손잡고 새로운 정치를 방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호남 형제들에게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내년 총선에서 “국회권력”을 열린우리당이 다수당이 되도록 도와달라.
그래야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이 온전하게 지켜지고 깨끗한 정치를 통하여 이 나라가 잘 살게 된다. 여러분과 함께 역사 승리를 위해 밀알이 되겠다.

3. 정대철 전대표

첫째 :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열린우리당을 창당했다. 지역주의 정당구조의 골이 아주 심해 아무리 똑똑한 인물이 나서도, 정당의 정책과 이념이 아무리 훌륭해도 안 된다.
둘째 : 전자정당화의 필요성 때문이다. 오프라인 정당에서 온라인 정당으로 거듭나야한다.
셋째 : 참여정당이 되어야한다.
넷째 : 정책이 경쟁하는 구도를 위해서는 열린우리당이 필요하다.


- 열린우리당 전라남도지부 창당준비위원회 현판식
10월 26일 오전 1시 40분

- 지도부 기자회견
10월 26일 오전 11시 55분 - 12시 50분 / 도지부 당사 2층

주요 참석자 : 김원기 주비위원장, 김근태 원내대표, 정대철 의원, 정동영 의원 천용택, 김태홍, 정동채, 박양수 의원
양형일 조선대 총장, 이강 광주 본부장, 박석무 전남본부장, 조성래 부산창준위 위원장 등

- 정동채 홍보기획단장의 영입인사 관련 브리핑


김진애 도시건축서울포럼 대표, 경기도 산본 설계자
송보경 서울여대 교수, 소비자 연맹회장
양일선 연세대 교수, 대한영양사협회장
장복심 여성 약사회 회장
박정호 서울대 교수, 대한 간호사 협회 회장

백범 김구 손자, 김신장군의 아들인 김량 (방산업체사장)

홍순호 예비역 대장
이철우 해병대 사령관

양형일 (조선대 총장)
이태일 (전 동아대 총장, 민교협 초대의장)
박찬석(전 경북대 총장)
신윤표(전 한남대 총장)
이강평 (서울기독대 총장)
이창훈 (원주 한라대 총장)


2003년 10월 26일
열린우리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