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분과위원회 김원기위원장 모두 말씀]제12차 분과위원회 김원기위원장 모두 말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36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한나라당 최돈웅의원의 SK비자금 수수와 관련,한나라당의 최병렬대표가 
대변인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과문을 발표했다.더욱이 내용도 공당의 책임과 죄책감을 전혀 느낄 수 없는 것이다.최대표가 직접 사과를 해도 시원치 않을 판에 간접사과는 오만한 행동이다.내용 또한 무책임함으로 일관하고 있다.한나라당은 자금의 사용처에 대해 국민앞에 제대로 밝혀야한다.

SK비자금은 빙산의 일각이다.한나라당은 대선자금전모를 국민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검찰도 SK비자금과 대선자금 전모를 밝혀야하고 지난 총선자금의 전모도 밝힐 것을 촉구한다.

사건자체도 문제이지만 일상적으로 거짓말하는 것이 문제다.
한나라당은 SK비자금을 밝혀야 하는 입장임에도 최대표와 당지도부,국회의원들은 비자금 수수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검찰에 항의방문했다.이는 국민 앞에 철저히 거짓말을 했다는 것이다.조사하는 검찰을 항의 방문하고 거짓말을 아무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하는 한나라당의 태도가 더 문제다.

▶ 당명에 관한 설명
‘열린우리당’으로 정한 것은 국민의 당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현하고,열린정치와 국민참여의 정당으로 국민통합을 이루겠다는 의미이다.구체적으로 
<열린>은 참여,<우리>는 통합의 의미이며,약칭은 ‘우리당’으로 정했다.우리당은 한글날 국회의원 명패를 한글로 바꾼 바 있으며,새로운 시대의 기운에 맞게 옛날식보다는 순수한 우리말로 바꾸는 의미도 있다.


2003년 10월 23일
열린우리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