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차 운영위원 회의 김원기위원장의 모두 발언]제13차 운영위원 회의 김원기위원장의 모두 발언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416
  • 게시일 : 2003-11-11 00:00:00
10월 22일 오전 08:00시 중앙당 4층 소회의실에서 제 13차 운영위원 회의가 있었다. 다음은 김원기 위원장의 모두 발언이다.

▣ 발언 내용 ▣
에스케이 건은 충격이다. 한나라당은 뻔히 알면서도 부인했다. 심지어는 검찰 항의 방문했다. 한나라당은 모든 것이 분명해진 마당에 사과하고, 100억원을 어떻게 썼는지 밝혀라.
100억원은 빙산의 일각이다. 에스케이 연관된 문제 외에 대선자금 전체에 대해 모든 것을 밝혀야 한다. 정치권이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역대 어느 대선 보다도 깨끗했다. 그런데 최돈웅 의원의 100억원 보도와 우리당 관련 보도 사이에 균형을 잃은 보도가 있다. 헌법기관 못지않은 중요 책임 있는 언론이 균형을 기해주기를 바란다.

어제 국회에서 용서 받을 수 없는 발언이 나왔다. 같은 정치권에 있기 부끄럽다. 면책특권이란 자유로운 국회의원 활동을 보장하는 순기능 있지만, 이런 식으로 기능하면 이는 역기능이다. 국회 윤리위는 저질, 무책임 발언에 통제 기능을 하지 못했다. 차제에 정치개혁 특위에서는, 면책특권 없애지 않더라도, 국회 스스로의 자율 정화 조치 만들 필요 있다.
모든 정당은 최돈웅 의원 100억 사건을 계기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정당 재정 공개하고 투명정치의 계기로 만들 것을 촉구한다.

2003년 10월 22일
국민참여통합신당 창당주비위원회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