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서윤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성 비위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발탁은 대통령의 그릇된 성 인식을 방증합니다
윤재순 총무비서관의 성추행 전력과 왜곡된 성인식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의 자작 시들은 왜곡된 성 인식을 그대로 보여주고 이러한 인식은 성 비위로도 이어졌습니다.
윤 비서관은 2012년 회식 자리에서 “러브샷을 하려면 옷을 벗고 오라”는 발언을 하고 직원의 볼에 입을 맞추기도 했다고 합니다.
명백한 성희롱과 성추행 정황에도 윤재순 비서관에게 내려진 처분은 ‘경고’에 그쳤고, 승승장구해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당시에 윤 비서관은 검찰부이사관으로 승진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징계 전력을 모를 수 없습니다. 대통령실은 '경고'는 정식 징계가 아니라며 두둔합니다. 결국 성희롱과 성추행 사실을 알면서도 발탁했다는 것입니다.
측근이면 모든 것이 예외적용 되는 것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인사권자로 성 비위에 대한 본인의 인식과 인사 기준을 분명히 밝히기 바랍니다.
이준석 당대표의 성상납 의혹에 대한 징계를 미루는 국민의힘도 성 비위 인사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밝히기 바랍니다.
윤석열-국민의힘 정권은 성 비위에 관대합니까? 성 비위는 중대한 문제입니다. 성 비위 인사를 강행하며 국민을 우롱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022년 5월 14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게시글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