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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규 중앙선대위 대변인 브리핑] DDP가 서울의 명소라니,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입니까?

김한규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서면브리핑

 

 

DDP가 서울의 명소라니,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입니까?

 

"추진할 때는 욕먹었지만, 서울의 명소가 되었다."

 

오세훈 후보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를 두고 한 말입니다.

 

잘못된 시정계획, 실패한 전시행정의 표본인 ‘DDP’를 자신의 치적이라고 하니, 할 말을 잃습니다.

 

당초 서울시장이 되면 동대문 운동장을 녹지화하겠다던 오세훈 후보는 시장이 되고 난 뒤 도심재생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하겠다면서 랜드마크를 짓겠다고 계획을 바꿨습니다. 디자인 선정에서부터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았고, 예산규모는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났습니다.

 

동대문 운동장 부지는 2003년 이명박 시장 재임시절 청계천 복원 사업으로 쫓겨나게 된 지역상인의 임시 사용처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DDP가 건설되며 상인들은 신설동 풍물시장과 가든파이브로 쫓겨나야 했습니다. 또한 공사를 하며 발견된 부지 내 조선시대 유적과 유물들은 졸속 조사되고 묻혀 버렸습니다.

 

공사비가 5천억이 들었고, 운영비만 1년에 400억원 가까이 듭니다. 적자를 줄이기 위해 대부분은 상업적으로 운영되고, 그리고도 매년 약 300억원의 서울시의 돈이 들어갑니다.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성을 기대하기는 어렵고, 서울시에는 여전히 엄청난 부담입니다.

 

과거에 잘못한 일은 반성하고, 피해를 입은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기의 업적을 자랑하기 위해서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무리한 건설공사를 하고 아직까지도 서울시 재정에 큰 부담을 주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잘했다고 우기는 사람이 어찌 감히 다시 서울시장을 꿈꾼단 말입니까?

 

어째서 매번 부끄러움은 우리의 몫입니까?

 

 

202143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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