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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검증위원회’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위장전입은 했으나 부동산 투기는 안 했다”
“연봉은 1억 이상씩 받아갔지만 횡령은 안 했다”는 명판결(?)로
대통령 후보 의혹 세탁에 앞장선 한나라당 검증위원회가
날이 새면 터져 나오는 이명박 전 시장의 부동산 의혹에 대해 묵묵부답이다.
할 말을 잃은 건지, 말 못할 사연이 있는 것인지 두고 볼 일이지만
한나라당 검증위원회는 무엇 때문에 만든 기구인지가 참으로 궁금할 뿐이다.


검증위원회가 부동산 투기 의혹에 대해 진위여부를 확인했다는 소식을 들어본 적이 없다.
검증청문회 일정을 정한 것 말고,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이다.


100여 건이 넘는 의혹들의 물타기 전략을 짜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검증해야 할 의혹이 너무 많아 손 놓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쏟아놓은 공언들이 허언이 아니라면
먼저 이 전 시장의 ‘부동산 게이트’에 대해 납득할만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저 19일 공개된 검증청문회라는
‘짜고 치는 고스톱판’에 올인하고 있는 모양인데,
한나라당의 얕은 술수에 국민이 속아 넘어갈 리 없다.


국민이 궁금해 할 때는 입 다물고,
의혹이 확산되는 시점에 나서서 면죄부를 주는 검증위는 도대체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
이미 용도폐기 된 검증위원회에
‘진실’을 기대하는 국민은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기 바란다.



2007년 7월  4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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