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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대변인 브리핑] 윤석열 대통령님, 이제 대한민국은 언론 탄압국인가요?

황명선 대변인 브리핑

 

□ 일시: 2022년 11월 23일 오후 2시

□ 장소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윤석열 대통령님, 이제 대한민국은 언론 탄압국인가요?

 

세계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도어스테핑 중단, MBC에 대한 징계 사주에 대한 보도를 연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심지어 대통령에 불리한 보도를 하면 다음 탄압 대상이 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욕설 외교 참사에 이어, 언론 탄압으로 온 세계에 나라 망신을 시킨 꼴입니다.


대한민국은 6개월만에 언론탄압국으로 전락했습니다.

대통령실에서는 가짜 뉴스는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을 권리가 없다고 합니다.

도대체 무엇이 가짜뉴스입니까? 대통령 입맛에 맞지 않고 아픈 보도는 다 가짜뉴스입니까?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8,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도어스테핑에 대해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가장 중요한 이유이고 비판을 받는 새로운 대통령 문화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자신은 등 뒤에서 벌어진 기자의 항의 한 번에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하다니,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하셨던 말씀은 양두구육을 넘어 구밀복검(口蜜腹劍)인가 의심스럽습니다.

 

아시아에서 가장 자유로운 민주주의 국가이자 언론의 자유를 보장해온 대한민국이 이렇게 전락한 이유는 바로 대통령입니다.

언론의 본령은 불편한 질문을 던지고 진실을 밝히는 것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유를 소리 높여 외치더니, 이제 보니 그 자유는 대통령만을 위한 자유였습니다.

 

그토록 강조하던 자유가 무엇을 위한 자유인지, 누구의 자유인지, 그 자유도 대통령의 허락을 받아야 얻게 되는 자유인지 이것부터 밝히시기 바랍니다.


2022년 11월 23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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