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시민의 농성장소를 편의상 당 차원의 천막 설치 장소로 바꾸는 것은 그다지 당의 이미지에 좋을 것이 없는 처사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1천막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으나 오늘 갑자기 밤 10시까지로 바뀌었다고 하더군요.
탄핵 정국에 동료 시민을 자칫 불쾌하게 할 수도 있는 처사는 자제하는 것이 당에게도 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천막은 이미 세웠으니 어쩔 수 없다 해도, 부디 실제로 천막을 사용하는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소통하여 천막 운영 방안을 바꾸어 나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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