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비상계엄이라는 초유의 헌정유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한
것에 대해 당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은 구국의 결의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비슷한 여건에서 계엄해제결의안에 참여하지 못한(않은?)
이준석 같은 회색분자가 민주당 내에 잔존하고 있는지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
당원들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수박들의 분탕질과 웰빙의원나리들의
무능함에 이를 갈았다.확실한 차별화가 아니라면, 이번에는 다르다며 박수치고
다음 선거도 편안하게 당선될 수있게 보장해주지 않는다.
각 위원회에서 의원들은 보여주기식,감성에 호소,뇌피셜 섞인 선동적 발언,
호통치기,상대방에 공격의 빌미를 주는 경솔한 발언 등을 지양하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거와 합리적 추론에 입각하여 엄중하고 예리한 질의를 하라.
박선원의원이 한번 잘했다고 해서 박수치고 치켜세우지 않는다.
국민과 당원들은 대의하는 개개의 의원들 일거수일투족,공적인 언행과
처신을 추상같은 태도로 지켜보고있다.
민주당원은 민주주의가 얼마나 값비싼 피의 댓가로 위태롭게나마
서있는지 알고있다.1980년 광주,87년 서울에 이어 2024년도 우리의
후예들에게 이런 부끄러운 역사를 목도하며 격랑에 휩쓸리게
하였다.윤석열 정권이 무너지고,국민의 힘이 위기에 몰렸다고 해서 경거망동
하며 오만한 태도를 보인다면 지금의 촛불과 근조화환은 민주당으로
향할 수 있음을 알고 이번 사태에 신속하고 유능하게 임하길 바란다.
댓글
민주당 의원님들 잘 하자는 말인 것 같은데요
달리는 말에 채찍을 가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민주당 의원님들 너무 잘 하고 있으니
우려에 대한 비판은 접어두고
당원들은 무한 응원하고 집회에 참석해서 힘을 보태면 됩니다
그러니 조그만 흠결을 찾아서 비판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