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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과세` 한동훈이 웃고있다. 민주당, 제발 정신차리자.

  • 2024-11-23 20: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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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거철만 되면 온 동네사람들 다 설득하고 다니는 경남 김해에 사는 50대 후반의 꼴통 민주당 권리당원입니다.

이번에 진성준의윈의 '가상자산과세관철' 인터뷰를 보고 하늘이 노래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순간 '뭐지 저 인간? 이재명 낙마시키려고 나온 수박인가?'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여당인 국힘당도 가상자산과세유예를 외치고 있는 판국에 야당인 민주당이 왜 나서서 욕받이를 하려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한동훈은 지금 웃고 있을겁니다. 가상자산과세 유예되면 한동훈 본인의 실력으로 유예를 이끌어낸 것이 되는 것이고, 과세가 관철되면 국내의 780만명이 넘는 가상자사투자자들의 원성을 민주당이 오롯이 떠안게 될뿐아니라 윤석렬정부의 세수는 늘어날테니까요.

그 동안 민주당은 정부 관련기관장을 불러서 가상자산과세를 당장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는지 따져 물었어야 했고, 시스템이 아직 갖추여져 있지 않다는 정부의 설명이 나오면 그 책임을 정부에 떠넘기면서 과세유예를 먼저 주장헸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정부에서 과세시스템이 불비하다는 얘기가 먼저 나오도록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느닷없이 2025년1월1일부터 과세를 관철하겠다고 발표해 버린 것은, 마치 '780만명의 투자자들은 내 모르겠고 정부 너희들 골탕 좀 먹어봐라'. 하는 심술부리는 질나쁜 깡패같이 국민들의 눈에는 그렇게 비치고 있습니다.

준비도 안 된 상태에서 과세가 시작되면 물론 윤석렬정부는 매우 혼란스러운 겁니다. 하지만, 780만명의 투자자들의 원성 실린 화살은 민주당이 모두 받아내야 할 겁니다.

최고위원 선거 때 한 목소리로 이재명을 결사옹위하겠다던 그 의원들 지금 다들 뭐하십니까? 

지금이야말로 민주당 최고의 위기입니다. 이재명대통령 시대를 간절히 원하는 민주당권리당원으로서 읍소합니다.

하루라도 빨리 가상자산과세유예를 선언하십시요.

그렇게 과세하고 싶으면 정권부터 잡고나서,  이재명정권에서 시작하면 되지 않겠습니까 !?!?

우선, 정권부터 다시 잡읍시다. 제발요 !!!


댓글

5시간전

정권 잡으면 그때 천천히 하는거에 같은 맘입니다..
근데 현 가상화폐가 넘 오르고 코인하나가 일억5천만원 가까이 오르고있으니..
투기성인 것처럼 보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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