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중차대한 시국에 민주당 의원끼리 똘똘 뭉쳐 단일후보로 밀어올려서 아무런 잡소리 안나오게 진행해도 국회가 잘 돌아갈건지 각종 특검은 잘 해결해나갈수있을런지 국민들은 걱정이 태산인데
아무런 결격사유없는 1순위의 추미애 의원을 그것도 당원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사람을 무기명이라고 뒤에서 짬짬이해서 뭐 우원식? 이렇게 지지자들 마음에 찬물을 뿌리나?
추미애의원은 이미 검찰이 탈탈 털어서 사법리스크도 없고 성향도 확실하고 싸울동기도 충분하고 지지자들이 뒤에서 힘내라 밀어주려고 버티고있는데, 대체 왜 추미애의원을 밀어내고 우원식이어야하지? 우원식의원이 사법리스크가 없는지 증명된바가있나? 캐비넷에 파일 없다고 확신하나? 또 성향이 분명한가? 난 확신이 안서는데? 여기 글쓰고있는 당원들도 같은마음으로 보이는데? 그리고 추미애의원보다 더 열정적으로 싸울동기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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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우원식의원도 잘할수있겠지 그런데 왜 누가봐도 더 잘할수있는 사람이 준비되어있는데 나서서 분란을 만드냔말이야 오늘 당선소감에서도 민심이 만들어낸 국회라면서? 왜 국회의원 될 때 얻은 민심과 국회의장 될 때 민심은 받아들이는게 다른거지? 민심을 그렇게 잘 알았으면 그러면 안되는거 아닌가? 아니면 이번엔 뽑아주는 사람이 개돼지가 아니고 같이 금뺏지 단 의원나리들이라서 무시하는건가?
지지자들 정말 힘빠진다
당신들 국회의원만들어주느라 당원들이 국민들이 선거에 쏟는 에너지가 당신들보다 결코 작지 않아.
이제 마음좀 놓고 민주당 의원들 활약하는거 지켜보며 응원하고 그러면서 위로받고 힘도얻고 그러고싶은데
이딴식으로 개인 또는 당내계파의 욕심덩어리들이 보이면 버티는 국민들 돌아서는것도 한순간이다
늦게확인해서 화딱지나서 잠도 못자고 첨으로 가입해서 쓰는글입니다 분탕질내려고 하는글아니고
마흔중반... 민주당이 아닌적이 없었지만 이래서 나이를 더 먹어가면 사람들이 돌아서나 싶기도 하네요
쌓이는 실망의 잔이 넘치는게 아닌지.
무너지기 쉬운건 바닥이 아니라 가장 높게 올랐을때라는것을 역대! 최대! 이런 타이틀을 가진 민주당이 자각하길
우가는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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