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당비 내고 투표만 하면서 활동은 안하는.. 냉담 당원이나 이 글을 쓰기 위하여 홈페이지 가입을 했습니다.
2주 전 다스뵈이다에서 경북 후보님들을 보고 심장이 내려 앉는 아픔과 동지애를 느꼈습니다(저는 참고로 서울 삽니다).
그 뒤로 경북 후보님들 유튜브 채널 구독하고 매일 보고 있는데,
짐벌 하나 샀다고 좋아하시고,
경제적 혹은 지역적 냉담 때문에 혼자 인사 다니다가 봉변 당하시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4월 10일 6시 10분경 발표되는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압승"이라는 글자가 나오기를.. 본인의 당선보다 간절히 염원하며 오늘도 뚜벅뚜벅 홀로 걷고 계십니다.
저 또한 서민인지라 겨우 소액 후원 했습니다만, 이렇게 후보 개인과 당원 몇몇의 개인적 희생에만 기대기에는 민주당의 소중한 자원들이 지쳐 스러질지 모릅니다.
세상을 바꾸기 위하여, 중앙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현실적으로 격전지 지원에 바쁜 당대표가 지원하기 어렵다면 아래의 내용을 제안 드리오니 시급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랍니다.
1. 험지 후보 유세단 운영 : 당지도부나 선대위에서 중량감 있는 분의 지휘와 규모
2. 온라인 홍보 지원 : 정청래 최고님 등 현재 채널 3만 넘으시는 분들은 다른 후보님들 채널 모두 구독 + 험지 후보님들 개개인들 채널에 올릴 수 있도록 응원영상 촬영 및 제공
3. PR : 매체 환경이 받지 않을지 모르지만, 새날 스픽스등 범 야권 매체들에 출연 및 인터뷰 + 경북지역 후보 공동 기자회견 주선
4. 책 발간 : 20년 넘게 묵묵히 지역을 지켜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엮어 책으로 발간해 주십시오. 이 분들의 발자취가 노무현 김대중 대통령님의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희망을 심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는 민주당의 투쟁의 역사의 산 증인이 될 것입니다.
제가 생각해 본 홍보 아이템들인데, 2번과 3번은 특히 시급하게 지원을 요청드립니다.
험지라도 아이들은 지나면서 후보님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편견없이 대합니다.
그 아이들에게 긍정 인식을 심는것이 어쩌면 기존 생각을 바꾸는 것 보다 빠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우리의 새로운 희망이 되기 위해 싹이 자랄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가꾸어야 합니다.
당원 여러분들께서도 오늘 하루, 사무실 커피믹스 드시고 대신 커피값 소액 후원 릴레이와 채널 구독을 요청드립니다.
처음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지만,
민주당과 당원 여러분들께 뜨거운 가슴으로 호소드립니다.
[경북 후보님들 채널]
https://youtube.com/@user-yc2uy4ib9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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