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중도가 돌아오고 있다.

  • 2024-02-24 18: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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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 적벽대전을 앞두고 동오의 사령관 주유 촉의 군사 제갈량은 주도권 싸움을 하고 있다. 

전쟁을 앞두고 화살이 부족한대 유비군이 조달하라며 10만개라는 불가능한 숫자를 제시했다. 

이에 제갈량은 흔쾌이 답을한다. 3일안에 조달하고 못하면 목을 내놓겠다. 주유는 불가능한 미션에 사정 할 줄 알았던 제갈량의 호언 장담에 못하기만 해봐라 목을 자르겠다고 벼른다.  

 

3일뒤 안개가 자욱한 새벽 제갈량은 조각배 수십척에 볏짚으로 산을 쌓고 조조 진영으로 북을 치며 진군을 하고, 조조의 수군장군 채모는 자욱한 안개속 북소리 나는곳을 향해 화살을 빗발치듯 쏘았다. 제갈량은 이 화살을 받아 돌아와 주유에 건내 약속을 지키며 적벽대전의 서막은 오른다. 이후 화공과 적들의 화살로 적을 공격한 적벽대전은 유비와 손권 연합의 대승이었다.  

 

 

지금 민주당 공천 파열음이 대한민국 언론 지상을 도배하고 있다. 사천이니 불공정이니 하면서 조중동을 비롯한 모든 스피커들이 연일 이재명에게 십자 포화를 쏟아 붓고있다. 제갈량의 10만 화살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마어마한 폭격이 일어나고 있다. 

 

이 폭격의 굉음과 화염에 정치권에 관심도 없던 중도들이 눈을 뜨고 귀를 세우고 있다. 뭐라고?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잘려나가고 있다고? 문재인 똘마니들이 잘려 나가고 있다고?  안들을래야 안들을 수가 없을 정도로 시끄럽다. 

 

이 소리를 듣고 있는 중도의 귀는 시끄럽게 느겨지지 않고 외려 즐겁다. 만면에 미소가 번진다. 오랫만에 투표장에 나가볼까나? 문재인의 실정과 무능에 학을 떼고 정치권에 거리를 두고 신경끄고 살던 중도들이 눈과 귀를 세우고 민주당을 주시하고 있다.   

 

오랫만에 아는 후배와 식사를 했다. 대선당시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고 그렇게 설득했지만 실패했다 그 친구는 기권했다. 그런대 그 친구가 민주당 공천 파동을 보면서 민주당을 찍겠다고 스스로 말을 한다. 윤석렬의 무능과 횡포에 민주당을 대안으로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조중동은 더욱 가열차게 민주당을 폭겨하라. 

조중동의 화살을 받는게 이리도 즐거울수가...

 

 


댓글

2024-02-24

화살도 많이맞으면 죽어요~~
조중동이 이렇게 나올수록 정정당당하게 방어를 해야죠~~

2024-02-24

천공님에게 위장가입자라고 한 것 사과드립니다
이전 글에서 민주당 내부 비판하는 글을 보고 오해했습니다
그러나 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조국 장관은 민주당에 해를 끼칠 사람은 아니니 끌어앉는 것이 좋습니다

2024-02-24

중도가 돌아온다?
그리 생각 합니까~
당게보면 댓글 부대가. 다시 돌아왔구만~~역적 이언주보다 반대파. 당원들 내칠라고 작정했구만~~
정의야 난14년차 권당이다 ~~그래 위장권당이라해라 니 편한대로~~
이재명대표. 망하개 하는것들이 강성 지지자라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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