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천시을 권리당원입니다.

최근 실시된 부천시을 여론조사의 불공정에서 대한 안내 말씀과 중앙당의 무성의한 대응에 대하여 몇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먼저 어제 저녁 부천시을 선거구에서는 미디어토마토라는 이상한 언론사의 이상한 여론조사가 있었습니다. 이상한 여론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선관위에 등록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현재 4명입니다. 김기표, 박정산, 서진웅, 한병환(가나다순). 그런데 어제 실시된 여론조사는 김기표, 설훈, 한병환 세사람만 돌렸습니다. 뭐 설훈이야 현역의원이니 넣을 수 있다지만 박정산, 서진웅 예비후보는 무슨 기준으로 빼고 했는지 의문입니다. 더구나 서진웅 예비후보는 꽃에서 실시한 지난번 여론조사에서 1위 설훈과 1%차이(?? 2등인 것은 확실한데 차이는 정확히는 모르겠네요)의 2위를 기록하며 경쟁력에서 민주당 후보 중 가장 좋았다고 나왔는데 어떤 기준에서 뺀 것인지 이해가 가지 않네요.

2) 김기표 예비후보의 경력 사항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이런 식으로 나오던데 이게 가능한지도 의문이네요. 내가 여지껏 여론조사에서 듣기로 대학교 학력을 경력으로 집어 넣은 경우는 처음이네요. 윤석열하고 같은 과 나와서 윤석열과 친하다는 의미인지. 완전 국민의힘으로 보내고 싶은 멘트였네요.

3) 3명을 넣고 적합도는 2명만 하는 경우도 또 처음이네요. 설훈과 김기표. 여기서 한병환은 의문의 1패네요. 뭐 박정산, 서진웅은 의문의 2패니 좀 덜 억울하려나?

이런 것들을 다 고려하면 김기표가 박정산, 서진웅, 한병환을 엿먹일려고 한 여론조사 같은데 중앙당에 이야기하니 여론조사기관에 항의하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하네요. 아 쓰다보니 또 열받네요. 저번 꽃에서 한 여론조사에서 김기표는 설훈, 서진웅, 한병환, 김기표 순으로 꼴등이었는데 이걸 만회하려고 나머지 후보들 엿 먹인 것 같네요.

그리고 이 내용을 중앙당 당직자에게 전화했더니 짜증나는 어투로 여론조사기관에 항의하라는 무성의한 답변만. 

중앙당 당직자님, 우리들이 내는 당비로 월급 받아서 당직일을 하실 때는 지역에서 나타나는 이런 불공정을 시정하라고 월급 받으시는 겁니다. 그런 무성의한 답변으로 일관하지 마시고 적어도 사태 파악을 하시고 답변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