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존 자유게시판

민주당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 2023-09-23 1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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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어떠한 계파에도 속하지 않는 순수한 당원임을 밝힙니다.

1. 당대표가 단식을 하는 것은 안타깝지만 한 일이 없다.

당 대표 취임후에 장경태 혁신팀 혁신안 거부후 김은경 혁신안 마저도 무소식~

당대표가 마음만 먹었으면 작년 취임후에 혁신안 마련해서 당원들에게 온라인 투표로 혁신에 대한 차반 투표 및 혁신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했을 것입니다.

2. 이재명 대표가 당내 혁신에 대한 의지가 있었다면 지금쯤 혁신안이 통과가 되도 되었을 것입니다.

말 그대로 당내 국회의원들이 반발 때문에 저는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지만 어차피 국회의원도 국민들이 뽑는 것입니다.

하물며 혁신안을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은 물론이고, 당대표도 혁신에 대한 결과물을 지금까지 내지 않았던 것은, 당원들을 무시하고 배신하는 것이다.

3. 박 원내대표가 물러난 지금 또 국회의원들은 자신의 입맛에 맞는 원내대표를 또 선출하고 당원들과 대립할 것입니다.

당대표와 최고의원회의에서 유튜브로 공식적으로 라도 혁신안에 대한 것들을 얘기 조차 하지 않았고, 관심조차 없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당원들의 의견은 필요가 없고, 혁신은 하지 않고 국회의원들 자신들의 입맛대로 원내대표 선출하겠죠.

4. 당대표가 김은경 혁신안을 분명히 수렴하겠다는 약속을 했는데, 아직까지도 당대표는 당내 혁신에 대한 진전이 없습니다.

5. 총선에서 내세울 것이 오직 민주당이 혁신되어서 믿어달라는 국민에 대한 어필인데, 이런 혁신안 마저 없어질 수 있다.

6. 지금은 다른 것보다 혁신안이라도 통과를 시키는 것이 민주당이 산소호흡기를 때는 것이다.

7. 저는 민주당내의 계파 정치, 팬덤 정치를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당대표도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취임후 여러번 당원들이 모인 자리에서 혁신하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지금의 모습을 보면 총선이후에도 혁신은 없을 것 같습니다.

8. 저는 혁신을 하지 않는 한 이재명 대표든 민주당 정치인 누구든 신뢰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김은경 혁신안이 나온 후 이재명 대표와 국회의원들은 혁신에 대한 아무런 의지와 표현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는 단식을 시작했죠.

총선은 다가오고, 후쿠시마 오염수가 다가오고 있는데, 이재명 당대표와 민주당의원들은 이재명 당대표의 단식 밖에 관심이 없습니다.

민주당이 민생에 대한 얘기는 들리지 않고, 이재명 정치인 한 명을 향한 충정 뿐입니다.

9. 당원들이 당대표를 무슨 대통령, 왕 처럼 떠받들고 있는것이 참 안타깝습니다.

정치인은 바둑판의 바둑알이고, 장기판의 말일 뿐입니다. 이런 정치인에 대한 떠받드는 것은 정치 수준을 떨어뜨립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가족, 나아가서 우리나라 국민들을 위해 정치인이 존재하는 것이지, 용산처럼 민주당이 누군가를 마치 왕처럼 떠받치는 것을 극혐합니다.

10. 당대표는 지금이라도 당헌, 당규를 바꿔 모든 권한을 당원 투표로 맡기시면 됩니다.

11. 제가 원하는 것이 이것들 입니다.

대의원제 완전한 폐지와 새로운 시스템 도입

공정한 공천룰 재정

당 시스템 개선

당헌 당규를 개정해서 모든 결정을 당원들이 온라인 투표로 결정하는 것

더민주 확장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만들기 등

​더민주 시도당 시스템 및 인사개혁

​더민주 당직자 민원인 3진 아웃 제도 등

12. 정말 당대표와 국회의원들이 할일이 정말 많이 있는데 민주당은 민주적이지도 않고 시스템도 낡았습니다.

국회의원과 시도당은 민원 접수에도 소홀하게 하고, 국회의원과 소통은 할 수 없고, 비서관들은 민원 접수도 잘 받지 않습니다.

정말 한마디로 정말 민주당 시스템 자체가 국민들을 위한다고 하면서, 국민들과 소통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선거에서 지거나 어려운 이유도 근본적으로 국회의원들의 소통 부재가 제일 큽니다.

결국은 정치인들의 개인주의와 이기심이 지금도 민주당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타당이 못하면 민주당이 표를 얻을 거라는 그 반사이익도 민주당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입니다.

13. 이재명 대표의 단식에 묻혀버린 혁신안을 지금이라도 수렴하지 않는다면 총선에서 민주당은 많이 어려울 것입니다.

당대표, 최고의원, 원내 대표 등 모든 직책을 당원들이 뽑아야 합니다.


댓글

2023-09-23

계파에 속하면 순수한 당원이 아닙니까?
첫 문장부터 거부감이 드는군요.
하지만 일정 부분은 공감합니다.

2023-09-23

@무신론자님에게 보내는 댓글

김은경 혁신안은 이재명 당대표가 안받아들이는게 아니라 친문계 완강히 거부하고 있습니다. 사실관계를 호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친문계가 주축이 된 '민주주의 4.0'은 "혁신위가 신뢰와 권위를 상실한 상태에서 발표한 혁신안을 민주당의 혁신안으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

2023-09-23

이재명 대표에겐 1순위가 방탄이라

2023-09-23

당대표를 왕처럼 떠받들었으면 이른봐 친문 비명들이 눈치만 당대표에게 잘보이려 눈치만 살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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