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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딸 말곤 안 찾는다…'재명이네 마을' 2호 된 野 당원 커뮤니티

  • 2023-09-18 11:09:30
  • 7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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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당원 커뮤니티 '블루웨이브' 출범 2달째

극렬 지지자들의 비명계 혐오 창구로 전락
자제 촉구한 7월 중순 후 추가 공지 없어

사실상 방치…비명계 우려 현실로 나타나 

출범 두 달이 지난 더불어민주당 당원 커뮤니티인 블루웨이브가 이재명 대표의 극렬 지지자들인 '개딸'(개혁의 딸)들의 비명(비이재명)계 혐오 창구로 전락하고 있다. 당원 간 즐겁고 건전한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 취지가 무색하게 마치 이 대표의 팬카페 2호를 방불케 하는 것이다.

 민주당 디지털전략실은 출범 당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연령, 관심사 별로 다양한 소통이 이뤄질 수 있는 커뮤니티로 구축됐다"며 "당원, 지도부, 정무직, 선출직이 모두 동등한 권리로 자유롭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블루웨이브가 즐겁고 건전한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무총장 산하에 '커뮤니티 운영센터'를 설치해 운영 기조 마련, 정책 수립, 클린 캠페인, 이벤트 진행 등을 추진해 건전하고 성숙한 커뮤니티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민주당은 초기에 극렬 지지자들에게 자제를 당부했으나, 아무런 변화를 주지 못했다. 민주당은 지난 7월 "당원 여러분께 간곡히 호소드린다. 기존 권리당원 게시판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블루웨이브는 또다시 아무도 찾지 않는 커뮤니티가 될 것"이라면서 "기존과 같은 부적절한 분쟁 등을 막고 진정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부적절한 게시글이나 댓글에 대해 삭제 및 이용 제한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이어지는 극렬 지지자들의 분노 섞인 게시물과 댓글에 운영진도 백기를 든 모양새다. 지난 7월 13일 이후 민주당은 해당 사이트에 추가 공지글을 올리지 않고 있는 상태다. 또 '수박 쓰레기', '처단' 등 극단적인 표현에도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한경닷컴은 추가 운영 방침과 관련해 블루웨이브를 운영하는 민주당 디지털전략실과 연락을 시도했으나 닿지 않았다.

 최근 민주당 극렬 지지자들의 언행은 현실 세계에서도 극에 달하고 있다. 14일 밤에는 이 대표 지지자로 추정되는 여성이 흉기를 휘둘러 경찰이 다쳤고, 15일에는 70대 남성이 흉기로 손가락을 그어 혈서를 쓰려는 난동을 피우다 제압됐다.

당 안팎에서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15일 입장문을 통해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발생한 흉기 난동은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아닐 수 없다"고 규탄했다.

개딸 말곤 안 찾는다…재명이네 마을 2호 된 野 당원 커뮤니티 | 한국경제 (hankyung.com)







댓글

2023-09-18

이런 뉴스를 보고 다니는구나... 기레기 배설물을 뉴스라고 받아들이니 정상적인 사고가 가능할까 싶네.

2023-09-20

당대표, 당원, 민주당을 음해 비하하는 계정임!!
댓글달면 물고 늘어지니 무시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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