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제 존속과 폐지
팽팽하게 서로 주장만 하는 것은 문제 해결 방안은 아닌 듯 합니다.
대의원제가 시대에 뒤처진 면도 있지만 필요한 부분도 있습니다.
이런 소모전보다는 민주당 운영을 좀 더 민주적으로 당원 중심으로 하는 것에 촛점을 맞춰 방법을 찾아야 되지 않을까요.
모든 조직은 시시각각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중요도에 따라 참여 범위가 나뉘고 책임과 권한이 달라집니다.
모든 의사결정에 모든 당원들이 참여해서 의사를 표현하고 결정할 수는 없으니 평소엔 대의원들이 당원을 대신해 의견을 전달하고 결정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당 대표나 당 주요 임원 선출, 국회의원 후보 선출, 대의원 선출...그리고 당의 존속이나 국가적 중요한 사안은 전 당원 참여로 결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당연히 민주주의 기본 원칙인 1인 1표가 되어야 겠지요.
또한 대의원도 추천제가 아닌 당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해야 합니다.
모바일 투표가 일상이 되고 있고 기술이나 비용으로 봐도 전 당원 투표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앞서가는 정당이라면 시대보다 반발이라도 앞서서 이런 것을 실험하고 사회에 적용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시대에 뒤처진 마인드로 어떻게 시대를 이끌어 갈 것이며 어려운 난국을 극복 할 것인가요?
당원들의 힘을 모아내고 주인으로 세월 낼 방법을 많이 찾고 받아 들이길 부탁 드립니다.
대의원제 존폐로 팽팽하게 싸울 역량을 검찰독재 세력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진전 시키는데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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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23년에 정당 체제가 아직도 전근대적인 귀족 공화정으로 되어 있는데, 이걸 시민 공화정으로 바꿔달라는 것은 잘못된 게 아닙니다. 대의원제부터 1인 1표로 과감하게 혁파해야 당원들의 뜻을 받들어 의원들이 움직이죠.
글쎄,, 이거 대의원제 유지 하려는 쪽을 설득 하는게 옳은 방향 같은데, 애매모호한 태도로 당원들 설득 못합니다,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도 못막을수 있다는거, 민주당 정신 똑바로 차리세요, 이번 혁신안 제대로 안되면 상당수 떠날수 있읍니다, 당원들 무시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