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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으로 정당하게 투자한 것이 제명이라면???

2023-07-21 0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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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번히 허위사실 유포를 일삼으며, 국회의 품위를 손상시키고

국민에 대한 모독행위를 서슴치않아도 그 어떤 윤리적 징계

조차를 아끼던 국회에서 어느날 문득 뜬금없이 '마타도어'로

살포한 저급한 행위는 훗날 숙청행위로 기록될 것 입니다.

그것도 여야 합심의 뜻이 아주 의욕넘치다 못해, 민주당 내부에서

사실규명을 하기 전 부터 심각한 제척사유를 펼친 결과는 시간이

흐를수록, 의혹을 제기한 쪽의 비위만 드러났음에도 그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윤리자문위는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요구가 고도의

통치행위 인건 알고는 계시나요?

하도 어이없어서 살펴봤습니다. 제적의원의 2/3가 찬성해야 하니

만약 통과된다면, 이건 뭐 그토록 탄핵 이야기만 나오면 역풍

운운하던 의원님들 무슨 할 말 있으실까요?

누구처럼 국정농단을 하길 했습니까? 국익을 훼손하길 했습니까?

공사 구분없이 독단으로 핵폐수 투기를 방관해 국민적 공분을

일으키길 했습니까? 남의 돈 삥 뜯어다 사리사욕 챙기길 했습니까?

걸핏하면 내로남불 의 프레임을 덫씌우시는데, 그 말이 빈번할 수록 본인스스로가 떳떳하지 못한 것 입니다. 온통 '코인투기'로 몰아가야 했을때, 실상은 정상적인 가상자산 투자 였습니다.

체포동의안만 해도 그렇습니다. 긴급한 구금이 필요한 현행범도 아닌 국회의원을 체포하는데 동의하는 설정도 난센스 인데, 그것에 '정당한' 기준은 어떤 식으로 적용하실 건가요? 또한 헌법에서 개정하지 않는한, 국회 절차를 통해 표결해야 합니다. 그럼 찬성을 표결하는 순간 그것은 국회차원에서 정당한 영장이라고 승인하는 결과와 같습니다. 일본 하자고 하는것보다, 한 술 더 떠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사람들과 무엇이 다른 건가요?

정치가 정해지지 않은 경로에서 해결을 하는 건... 외교 만큼이나 의석의 힘으로 부조리한 힘을 견제할 수 있을 때의 일 입니다.

겉보기에 큼직한 몸집을 갖춘 들, 실전에서 근력으로 발휘하지 못하면 무슨 소용 있습니까? 한 치 앞을 못보는 현실에서, 자꾸만 법알못 불필요한 일에 소모전 벌이지 마시고, 이젠 좀 민주당의 힘으로 제압을 하세요. 일선의 공무원들은 사소한 표현의 자유도 탄압당하며 번번히 정치적 중립성 외치면서도 그들을 동원하는 행태가 일반인에게도 보일 지경인데... 국회의원님들은 보이시지 않는 겁니까? 안보려고 하시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