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 인사말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 조회수 : 183
  • 게시일 : 2021-12-21 12:06:32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팀 공정의 목소리 입당식 및 당대표 간담회 인사말

 

일시 : 20211221() 오전 1030

장소: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여러분 반갑습니다. 열흘 전에 일정을 잡았다가 제가 갑자기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여러분을 뵙게 됐습니다. 불찰로 이러한 일이 이루어져서 송구스럽단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비록 모시는 자리가 늦었지만,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여러분의 소신과 용기 있는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자리에 앞서, 지난 1일 여러분께서 윤석열 후보 지지를 철회하면서 주셨던 말씀들을 다시 한번 곱씹고 생각해보았습니다. 청년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불통, 소통 창구의 상실을 지적하며 청년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가?’ 라며 던졌던 질문들에 저 또한 반성했고, 민주당의 현실을 다시 한번 성찰하게 되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제가 당 대표가 된 이래,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사과를 드렸고,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많이 들었습니다. 오늘 여러분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받아 안고, 이재명 후보와 함께 새로운 미래 청년 세대들의 꿈을 같이 꿔봤으면 좋겠습니다.

 

공정이란 것이 사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습니다. 공정에 대한 논란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청년들에게 공정은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청년들의 미래가 불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개척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머리를 맞대어 가겠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강조하는 말이 책임입니다. 영어로 responsibility인데, 이 단어를 두 개로 쪼개보면 ‘response’‘ability’입니다. 반응하는 능력입니다. 국민들과 청년들, 아이들이 무언가 불만을 제기할 때 그것에 분명히 반응하고 소통하는 능력이 있을 때 그것이 책임으로 연결되고, 그 책임이 있을 때 국민의 신임을 통해 권한이 주어지는 것이 선출직 공직자의 자리라고 봅니다. 대통령과 국회의원 모두가 권력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 책임과 권한을 가지는 것입니다. 그 책임과 권한은 국민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능력에 따라 국민들이 평가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와 민주당이 그동안 여러 가지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당대표 하던 이래 민주당 간판만 빼고 다 변화시키자고 노력했지만 미흡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장경태 청년위원장이나 이동학 최고위원을 영입해서 새로운 다이너마이트 청년 선대위를 만들어서 이재명 후보와 함께 청년들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능력을 키워나가겠습니다.

 

선거 때 가장 국민의 목소리를 예민하게 들어야 할 시기인데, 이때도 제대로 못 하면 당선되고 나면 반응이 되겠습니까. 만약에 앞으로 선거운동 과정에서 국민의 신임을 얻었을 때 이재명 정부가 어떻게 소통을 유지할 것인지 남은 기간 동안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분이 저희 당에 와 주신 것은 너무나도 중요한 계기이고, 함께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고 청년의 목소리에 반응하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의 참여를 진심으로 환영하고 감사를 드립니다.

 

 

 

20211221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