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후보, ‘JM은 강남스타일!’ 강남역 유세
이재명 대통령 후보, ‘JM은 강남스타일!’ 강남역 유세
□ 일시 : 2022년 2월 16일(수) 오후 12시□ 장소 :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 강남스퀘어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존경하는 서울 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운명이 결정되는 3월 9일이 눈앞에 왔습니다. 새로운 나라, 더 진화된 정부, 모든 국민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통합의 나라, 그리고 다시 성장이 회복되는 기회가 넘치는 나라, 꼭 만들어야 되겠지요?
제가 오늘 본격적인 말씀을 드리기 전에, 모두가 함께 경쟁하되 다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입니다. 안철수 후보 선거운동원들이 안타까운 일을 당했습니다. 말씀드리기 전에 유가족들과 고인에게 위로와 조문의 뜻을 담아서 잠시 묵념하시는 것 어떠시겠습니까. 잠시 묵념하겠습니다.
우리는 어떤 일이 있더라도 특정 개인, 특정 정치세력의 사적 욕망을 위한 정부가 아니라 우리 국민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의 모두를 위한 정부가 되어야 합니다. 국가가 곧 국민이고, 국가의 모든 역량은 우리 국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서 사용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그 길로 함께 가시겠지요? 그래서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바쁜 시대에 이 속도의 시대에 할 일 빨리빨리 해야겠죠? 구호도 빨리 끝내야겠죠?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대한민국을 위해, 이재명. 좋습니다.
위기를 극복할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경제를 살릴 유능한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여러분. 나라를 통합시키고 국가가 가진 모든 인적 물적 역량을 합쳐서 통합의 나라를 만들 국민통합 대통령 후보, 누구입니까.
제가 오늘은 네 가지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하나, 이재명은 우리 모두 겪고 있는 이 어려움, 위기를 극복할 뿐만 아니라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되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두 번째는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나라 경제를 회복시키고 지속적으로 경제가 성장하는 그런 나라, G5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세 번째는 우리 국민들의 모든 힘을 모으고 정당과 진영을 가리지 않고 대한민국 국가 발전과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된다면 모두가 힘을 합치는 통합의 나라 만들겠습니다. 국민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여러분. 네 번째, 이 양극화와 저성장의 시대, 최고의 피해자인 우리 청년을 위한 나라,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은 해왔기 때문에 앞으로도 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대한민국을 위해, 미래를 위해, 국민을 위해, 더 나은 삶을 위해 이재명. 감사합니다.
첫 번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양극화와 전 세계적인 패권경쟁, 그리고 코로나, 저성장 모두가 위기이고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이렇게 어려운 시대에는 기회를 단순히 활용하는 정도 기회를 활용조차 못하는 무능함, 세상을 바꾸라고 준 힘을 사적 보복에만 사용하는 무책임함, 이런 것들은 부족함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를 망치는 죄악입니다. 동의하십니까? 그래서 이 위기의 시대에는 위기 극복에 최적화된 위기 극복 총사령관이 필요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위기 극복 총사령관 누구입니까?
여러분, 코로나19가 우리의 삶을 위협하고, 아끼고 사랑하는 누군가가 극단적 선택을 하고, 애달프게도 천수를 누려야 할 사람들이 세상을 떠나는 참혹한 환경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 책임져야 할 방역의 책임을 특정 소수가 대신 감당하다가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우리 공동체 모두를 위해서 누군가가 특별한 희생을 치른다면 그에 대해서 우리 모두 특별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바로 정의 아닙니까. 그렇기 때문에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지난 2년간의 누적된 손실에 대해서 우리 국민 모두 대한민국 정부가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데 동의하십니까, 여러분.
억울한 사람도 억울한 지역도 억울한 부분도 없게 하는 것이 바로 공정이고, 그것이 우리 공동체 최소한의 합의라고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 이재명은 앞으로 방역에 의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르는 모든 국민에게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지원을 통해서 억울한 생각이 없도록 반드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 구체적으로 40조 내지 50조 원으로 추산되는 우리 국민의 피해를 제가 당선되는 순간 즉시 대규모 긴급 추경을 편성하거나, 아니면 국가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서라도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50조원, 많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 우리보다 더 가난한 나라도 국가 총생산 15% 가까이 국민께 지원했습니다. 우리는 5% 겨우 지원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계부채비율이 제일 높습니다. 전 세계에서 국가가 개인 가계에게 지원하는 지원금, 공적 이전 소득이 가장 적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다른 나라의 국가부채 비율이 110%를 넘을 때, 우리는 40% 넘기지 않았다고 우리만 좋아하고 있었습니다. 대체 이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국가 경쟁력에 손상이 오지 않는 정도라면, 당연히 다른 나라에서 하는 것처럼 그 안에서 우리도 지원하고 가계부채 비율을 떨어트리고 국가부채 비율이 문제가 되지 않는 선까지 감수하는 것이 바로 정부 운영의 기본 원칙 아니겠습니까. 이재명은 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약속드립니다. 이재명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고, 억울한 사람이 없는 완벽한 방역체계 확실히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러분.
그래서 새로운 제안을 드리겠습니다. 우리 국민께서 동의해주시리라고 믿습니다. 이제 코로나는 과거의 코로나가 아닙니다. 이제 코로나는 감염 속도가 과거 바이러스에 비해서 너무 빠릅니다. 막을 수가 없습니다. 봉쇄가 불가능합니다. 다른 선진국들처럼 방역체계를 유연하고, 스마트하게 바꿔야 합니다. 그에 따른 경제적 고통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방역은 이제 대전환점에 왔습니다. 감염 속도는 빠르고, 치명률, 즉 사망률은 거의 독감 수준으로 떨어진 상태가 됐기 때문에 이제는 원천 봉쇄방식이 아니라 최대한 유연하게, 그리고 스마트하게 방역하고, 중증환자들을 위한 의료체계를 확실하게 챙기고, 경제 부스터샷으로 우리 국민이 최소한의 경제생활을 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제가 제안드리는 것은 스마트 방역과 경제 부스터샷으로 정리됩니다.
여러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여러분의 협력으로 충분히 잘 방어해왔고 앞으로도 충분히 적응하고 방어하고 회복해갈 수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 높은 시민의식, 정부의 훌륭한 방역체계로 이 위기 반드시 이겨낼 것입니다. 이 위기를 이겨낼 위기 극복 총사령관으로 누구를 지명하시겠습니까.
두 번째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누가 그랬습니다. 정치를 대체 왜 하느냐. 국가가 국민이기 때문에 국가의 모든 역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보에 집중해야 합니다. 너무 당연합니다. 안보는 정략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어느 나라가 세상에 적성 국가, 적대 세력에게 총 좀 쏴다오. 그러면 국민이 불안해서 우리 찍는다’, 이런 정치세력이 세상에 어디 있습니까, 여러분. 한 군데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있습니다. 지금도 경제가 죽든 말든 주식시장이 망가지든 말든 외국에 투자한 기업의 주가가 폭락하든 말든 사드 배치 불필요한 이야기를 하면서 긴장을 고조시킵니다.
여러분, 북한에서 저고도 단거리 미사일, 싼 미사일 쌔고 쌨는데 뭐 하려고 비싼 고고도 미사일을 하늘로 쏴서 떨어트립니까. 사드가 더 이상 필요 없다는 것은 사드를 설치했던 주한미군사령관 브룩스 장군이 공개적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문제는 정말로 모르는 것인지, 알고도 거짓말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두 번씩이나 그 사실을 부인했습니다. 세 번째까지 부인하는지 다시 물어보겠습니다. 국가안보를 정치적, 사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서 안보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경제를 해치는 이런 일 다시는 없게 해야 합니다. 안보가 곧 경제이고 평화가 곧 경제인 이 시대에 안보를 합리적으로 지켜나갈 유능한 안보 대통령, 누굽니까.
우리가 공동체 유지를 위해서 중요한 것은 질서 유지입니다. 우리가 합의한 규칙들이 잘 지켜지고 규칙을 어겨서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결코 손실이 아닌 나라, 그게 바로 공정한 나라 아니겠습니까. 권력자하고 친하다고 해서 범죄를 저지르고도 용서받고 서민들은 힘겹게 하루하루를 살아갈 때 누군가는 법을 어겨가면서 주가조작이나 하고 땅 부정 투기나 하고 살아남을 수 있는 나라가 정상이 아닙니다. 규칙이라고 하는 것은 크든 작든 지켜야 합니다. 여러분 다 마스크 쓰시지 않습니까. 연설하고 있는 우리도 다 마스크 써야 합니다. 이분은 수어 통역을 얼굴로 해야 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합니다. 큰 규칙이든 작은 규칙이든 우리가 합의한 것이니 지켜야 하고, 특히 지위가 높고 권력이 클수록 더 잘 지켜야 하는 것이 바로 공정한 나라 아닙니까.
그러나 수없이 지적하는데도 왜 자꾸 마스크 벗어서 감염 위험을 높이는 것입니까. 제가 누구라고는 얘기하지 않겠습니다만, 아주 사소한 규칙일지라도 정말 경미한 합의일 지라도 지도자라는 사람이, 리더가 되겠다는 사람이 먼저 지켜야 하는데 가장 많이 어기고 있습니다. 자질이 있습니까? 제가 웬만하면 남 흉 안 보려고 하는데, 제가 도지사 재임 때도 자꾸 마스크를 벗어서 경기도에서는 단속할 테니까 경기도에서는 꼭 써라. 방역 당국이 수없이 지적하고 과태료 부과한다고 해도 계속 어기고 있습니다. ‘이 정도 내가 어기는 것 뭐가 문제냐.’ 이게 공정합니까?
국가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민생입니다. 우리가 더 나은 삶을 위해 공동체를 만들고 나의 자유를 일부 포기하면서 공동체의 규율에 따르지 않습니까. 그런데 민생을 지키는 일보다 다른 것이 중요한 사람이 있으면 안 됩니다. 국가권력을 사적 보복이나 과거를 뒤지거나, 나의 개인적 이익을 확보하기 위해서 남용하면 안 되는 것은 초등학생도 아는 상식입니다. 모든 에너지는 모든 역량은 국민의 더 나은 삶, 민생, 좁게 얘기하면 경제를 살릴 수 있어야 합니다. 경제를 살릴, 실력이 검증된 유능한 경제 대통령 누구입니까!
여러분, 경제 지금 우리는 정말 황무지에서 해방된 나라 중에 유일하게 10대 경제 강국으로 경제 선진국으로 공인받았습니다. 여러분, 우리 국민 위대하지 않습니까? 이제 우리가 고용률도 높고, 노동의 질도 좋고 과학기술도 뒤지지 않고 국민의 선한 시민의식도 높습니다. 이제 세계 5대 경제 강국, G5를 향해서 같이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경제적으로 위기입니다. 이제 바람과 태양이 에너지원이 되는 시대가 왔습니다. 원자력 발전, 그 위험한 시설은 경제성이 없어지고 있습니다. 10년 이내에 화석연료 발전 단가보다 지금은 싸지만, 이제는 재생연료, 재생에너지보다 훨씬 더 비싸게 될 것입니다. 재생에너지가 싸지게 될 것이다, 전 세계가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우리가 산업 전환을 신속하게 이뤄내지 못하면 국제경쟁에서 밀려납니다. 지금까지는 우리가 추격자로서 도태되지 않고 잘 따라왔지만 이제 경제 10대 강국에서 5대 강국을 향해서 우리가 다른 나라보다 앞서 나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럴 때는 국가의 역량이 중요합니다. 시장이 자율적으로 혁신하고 경쟁하되 그 토대가 되는 인프라를 확실하게 구축하고, 산업과 기업들이 요구하는 미래인재들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교육 혁신해야 하고, 기업들이 할 수 없는 기초과학 첨단과학 분야에 대한 국가의 투자를 늘려야 합니다. 시장이 자율적으로 신속하게 산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규제의 방식도 바꿔야 합니다. 이 복잡하고, 이 어려운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대통령이 유능해야 합니다. 동의하십니까? 지도자의 무능함은 개인의 불행을 넘어서서 우리 공동체 모두를 해치는 재앙이자 죄악입니다. 모르는 것이, 무능한 것이 자랑이 아닙니다. 유능한 사람을 불러 쓰기 위해서도, 아첨하는 사람 속에서도 충신들을 골라내려면 뭘 알아야 면장을 할 것 아닙니까.
유능한 경제 대통령으로 반드시 G5에 진입하는 경제회복과 성장을 만들어낼 것입니다. 주가지수, 지금 어렵습니다. 주가지수 5,000시대 향해 가겠습니다. 국민 소득 5만 불을 향해서 국가가 튼튼한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이것을 해낼 수 있는 유능한 대통령 후보는 누구라고 생각하십니까?
감사합니다. 여러분 지금 주식시장이 어렵습니다. 많은 문제가 있지만 코리안 디스카운트가 가장 심각한 문제입니다. 똑같은 주식인데, 똑같은 회사인데 다른 나라에 가면 주당 10만 원 받을 것이 대한민국에서는 6만 원 밖에 안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시장이 불투명합니다. 주가 조작해서 통정거래해서 조작하니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주가조작을 해도 처벌이 안 됩니다. 아는 사람이라고 봐주고 복잡하다고 수사하다가 말아버리고, 미운 놈 골라서 수사해서 보복하니 주식시장을 누가 믿습니까. 불투명하고 불공정하고 청정성이 부족하다 보니까 저평가받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 더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핵심적인 이유는 안보 불안입니다. 한반도가 정전 상태에서 여전히 군사적으로 대치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 경제가 살기 위해서는 평화 체제가 구축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선제타격하자고 이상한 소리나 하니까 전 세계적으로 ‘한국에서 혹시 전쟁 날지 모른다. 그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는 네 개 원인 중 하나가 모 후보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니까 ‘그 사람 무식한 사람이다’, 이렇게 반박하는 이 어처구니없는 현실 바꿔야 합니다. 주가지수 5,000시대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공정성을 회복하고 투명하게 성장하는 기업들로 ‘주가지수 5,000’, 이재명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드립니다. 경제를 살리는 것은 누가 바라는 것처럼 내버려 두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내버려 두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새롭게 창업할 수 있도록,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혁신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산업이 전환될 수 있도록 튼튼하게 받쳐줘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부의 역할이고, 그 정부의 역할은 저 이재명이 확실하게 책임지겠습니다, 여러분!
세 번째, 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정말로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가 편을 갈라서 우리 쪽에 있는 사람만 쓰다 보면 인재가 부족합니다. 국가의 인재와 역량은 무한하지 않습니다. 오로지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역량 있는 인재라면 다 써야 합니다. 진영 가리지 말고, 지역 가리지 말고, 친소관계 가리지 말고 다 써야 합니다. 제가 성남시와 경기도에서 똑같은 상황에서 국민 여러분의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든 이유도 바로 편을 가르지 않고 유능한 인재를 잘 썼기 때문입니다.
그들에게 권한을 주었고 책임지지 않을 수 있도록, 상급의 감사가 무서워서 일하지 못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시를 제가 다 해주었고, 그들이 망설일 요소는 제가 다 제거해 드렸습니다. 그랬더니 열심히 일했습니다. 결국 공무원이 일하는 것 아닙니까. 공무원을 잘 지휘하고 그들에게 역량 발휘할 기회를 주고 인재들을 적재적소에 쓰는 것, 그것이 바로 통합의 정신입니다.
국민을 증오와 분열로 몰아가면 안 됩니다. 남과 여로 나누어서 싸움시키고, 남과 북의 갈등을 조장하고, 외국인과 내국인들 간에 혐오를 조장하고, 지역과 지역 간의 갈등을 조장하는 방식으로는 미래를 열 수 없습니다. 분열하고, 갈등하고 싸우는 어느 나라가 성공했습니까. 새로운 나라를 향해서, 인재가 고루 등용되는 통합의 나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통합정부를 이재명이 반드시 책임지겠습니다.
청년 기회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제가 청년을 이야기하는 것은 여기 계신 청년들 표를 조금 받아보겠다는 얍삽한 수 때문이 아닙니다. 우리는 고도성장 시대를 살았습니다. 지금은 불평등과 격차 때문에 저성장이 왔습니다. 우리 기성세대들은 고도성장을 해서 엄청난 기회를 누리고, 성과를 내고 성공했지만 이제 우리가 간과했던 공정성 문제 때문에 저성장이 왔고, 저성장으로 인한 기회의 부족이 청년들을 경쟁이 아니라 전쟁하게 만들고, 친구들이 적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여러분, 이 중에서 나이 드신 어르신들, 저를 포함해서 우리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라. 아프니까 청춘이다.” 이런 말을 들어도 전혀 억울하거나 이상하지 않았습니다. 왜냐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금의 청년들은 도전할 기회도 없고, 도전에서 실패하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그 청년들의 표를 얻기 위해서 한쪽 편을 들어서 싸움을 시킬 것이 아니라 기회를 늘려줘야 합니다. 그들에게도 기회를 주어서 도전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야 하고, 도전해서 실패해도 다시 재도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내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청년들에게 몇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청년 여러분이 좁은 둥지 안에서 누군가는 떨어 죽어야 하니까 편을 갈라 밀어내기하지 않는 사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 안에서 떨어지지 않기 위해서 공정하게 경쟁해서 떨어져 죽지 않을 자유, 기회를 누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해야 합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둥지를 넓히는 것입니다. 둥지를 넓히는 길을 제가 만들어내겠습니다. 그래서 성장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제회복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투자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청년들이 우리가 살았던 시대와는 조금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 독립해서 각자 집을 가져야 합니다. 전에는 아주 극히 예외적인 경우는 빼고는 결혼하기 전까지는 다 부모에게 얹혀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대체로 결혼하기 전에 독립합니다. 주거 문제가 가장 중요해졌습니다. 그래서 제가 이런 안을 냈습니다. “주택이 부족하면 필요한 만큼 공급하자. 공급하되 기성세대들 또는 집 1채, 2채를 이미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사 모으게 하지 않고 최초 구입하는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자.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자.” 그래서 용산에 물론 공원을 넓게 만들면 좋긴 하겠지만 상황이 너무 어려우니 거기에 한 10만 세대쯤 지어서 청년들에게 우선 공급하자고 제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수도권에 주택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 늘려야 하기 때문에 311만 호를 저희가 공급할 때 공공 공급 부문에서는 30%는 무조건 청년에게 우선 분양의 기회를 주자고 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십니까? 넓은 평수는 아니지만 편하게 생활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의 주택을 지으면, 지금 집값은 높지만, 건설 원가는 거의 절반에 불과합니다. 그 기회를 청년들도 누릴 수 있게 하겠습니다.
또 한 가지, 투자의 기회를 늘려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돈이 돈을 버는 시대가 됐습니다. 돈이 없는 사람은 돈을 벌 기회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이 자산 시장에 청년들이 참여할 기회를 늘리는 것입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주식시장이 이렇게 불공정하게 흘러가지 않게 하면 기회가 생깁니다. 주식시장을 확실하게 정리해서 불공정한 주가조작, 통정매매, 아예 발본색원할 뿐만 아니라 그런 짓 한 사람들 1회에 완전히 퇴출시켜 버리겠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을 육성하겠습니다. 우리 전 국민에게 국토개발과 관련된 투자계획을 기초 자산으로 해서 가상 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분들에게 모두 드리겠습니다. 그저께 송영길 당대표, 상임선대위원장께서 구룡마을을 그렇게 하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나이 드신 분들은 생소하겠지만 이미 디지털 세상은 우리에게 와있습니다. 우리가 눈 가리고 부인한다고 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가상 자산 시장을 활성화하고 국민에게 투자할 기회를 부여하겠습니다.
세 번째로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습니다. 청년들도 기회를 누릴 수 있게 만들어 가겠습니다. 공정한 채용의 기회를 만들어내고 남자라서 어쩔 수 없이 군대에 갔다면 군대 복무기간에 입은 손실을 국가 모두가 보전해주는 것이 상식 아니겠습니까.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을, 그래서 복무기간에 상응하는 보수를 지급하고, 퇴역 후에는 그 기간 입었던 손실을 보장할 수 있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방식으로, 누군가가 피해 보지 않는 방식으로 반드시 보전해놓을 것입니다. 이게 바로 이재명이 꿈꾸는 청년 기회 국가이고, 이것은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시대 이 아픔의 최종적인 희생자인 청년들을 구제하는 것이 바로 우리 자신을 대한민국을 구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이제 점심 드시고 빨리 복귀해야 하지요? 여러분, 부탁드립니다. 3월 9일에 선거가 끝나면 3월 10일에 두 가지의 세상이 열릴 것입니다. 미래를 향해서 희망을 가지고 가는 세상, 과거를 향해서 좌절하는 세상. 정치 보복이 횡행하는 세상. 검찰이 마치 전의 군사독재 때 군인들이 했던 것처럼 대한민국을 통째로 지배하는 나라. 여러분, 이 모든 선택은 바로 여러분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이재명이 할 수 있는 것은 기회를 주시면 최대치로 권한을 행사하고 대한민국의 삶을 미래를 바꿀 것이지만, 그 기회를 만드는 것은 바로 이재명이 아니라 여러분입니다. 여러분만이 그 길을 만들 수 있습니다. 누가 그 길을 만듭니까? 바로 여러분이 만드는 것입니다. 저에게 힘을 내라고 말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힘을 내십시오. 저보고 당선되라고 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이 당선시켜 주십시오. 잘하라고 말씀하시지 마시고, 잘할 수 있는 기회를 여러분이 만들어 주십시오. 자신 있습니까? 만들 수 있습니까?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갈 준비가 되어 있습니까?
여러분 정치인끼리 싸우는 게 우리 국민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과거를 후벼파서 복수하는 게 우리의 삶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더 새로운 정부로, 더 나은 미래로, 더 국민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는 유능한 정부를 만들어야 할 것 아닙니까. 그 길을 여러분이 열어주시면 제가 가장 선두에서 모든 책임을 지고, 모든 책임을 감수하면서 최일선으로 나아가겠습니다, 여러분!
저는 국민들을 믿습니다. 국민들께서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저를 이 자리에 불러주신 것도 제가 만들어낸 작은 성과 때문 아니겠습니까. 작은 도구로 만든 성과들을 여러분이 인정해주셔서 이 자리까지 왔지만 대한민국에서 쓸 수 있는 가장 큰 유용한 도구를 제게 주시면 지금까지 전혀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 국민이 정치의 효능을 체감하는 사회,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구나, 우리 아이들 더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살아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사회 만들어서 보답하겠습니다.
이재명은 합니다. 나를 위해, 이재명! 국민을 위해, 이재명! 나라를 위해, 이재명! 미래를 위해 이재명!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6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