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강원도당 집중유세 인사말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강원도당 집중유세 인사말
□ 일시 : 2022년 2월 17일(목) 오전 11시 30분□ 장소 : 풍물시장 입구
■ 송영길 상임선대위원장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송영길 인사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추운 날씨에 선거운동에 함께 하시는 분들, 시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20일 후는 대한민국 5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일꾼을 뽑는 날입니다. 시민 여러분, 꼭 힘을 모아주십시오. 여러분의 선택이 5년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좌우합니다. 일 잘하는 대통령을 뽑겠습니까? 술 잘 먹는 대통령을 뽑겠습니까? 여러분 어느 쪽입니까? 경제 대통령을 뽑겠습니까? 검찰 대통령을 뽑겠습니까?
검사 6개월 한 사람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하면 검찰조직을 잘 끌고 갈 수 있겠습니까? 정치 6개월 한 사람을 대통령을 시켜놓으면 대통령을 잘 할 수 있겠습니까? 쉽지 않습니다.
존경하는 춘천시민 여러분, 강원도는 민주당의 철학이 깃들어 있는 도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이 문을 열었고, 노무현 문재인이 뒤따랐던 남북 화해·협력의 시도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꽃을 피워서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냈습니다. 서울에서 강릉까지 KTX가 연결됐습니다. 강릉에서 제진까지 동해선 철도가 착공되었습니다.
저는 대통령 직속 초대 북방경제협력위원장으로서 이재명 정부가 탄생하게 된다면 대통령 특사로 푸틴 대통령을 만나 환동해 크루즈를 만들고,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출발한 크루즈선이 금강산과 속초를 거쳐 부산을 거쳐서 니가타로 연결되는 크루즈 관광벨트를 만들어내겠습니다, 여러분!
동해바다가 제2의 지중해가 되고 영동지역이 세계의 베네치아, 나폴리처럼 번영할 수 있는 새로운 강원의 비전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이 2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누가 이것을 성공적으로 준비할 수가 있겠습니까? 민주당입니까? 국민의힘입니까?
한반도가 분단돼 있지만 유일하게 광역자치단체로 분단된 땅이 강원도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북한은 대한민국에 이중적인 존재입니다. 우리의 체제를 위협하는 측면이 있고, 동시에 우리가 통합시켜야 할 한민족, 한 핏줄입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헌법은 명령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국가안보를 지키되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하라고 헌법 전문에 기재되어 있고, 헌법 제5조가 명시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이 당선되면 선서할 때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할 것을 명시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민주당의 정책은 튼튼한 국가안보를 통해 북의 어떠한 도발도 단호히 막아냄과 동시에 전쟁을 막고 평화적인 대외 교류 협력을 통해 북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 들어서 대한민국의 국방은 놀랄 정도로 발전되었습니다. 우리 장병들 월급, 병장 월급이 60만 원까지 상승하였습니다. 국방비 지출이 계속 증가되었습니다. 이지스함이 만들어지고 현무 I,II,III,IV, 크루즈 미사일의 성능이 계속 향상되었습니다. 북경을 비롯한 러시아 지역까지도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반경이 넓어졌습니다.
원래 미국이 우리가 미사일 개발을 못 하게 막으려고 그랬습니다. 아시죠? 박정희 대통령 때 ‘백곰’ 프로젝트가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미사일 개발을 허용하되 탄두 중량을 500kg 이상 못하게 했고, 사거리를 800Km가 넘지 못하도록 제한을 뒀습니다. 이것을 문재인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제한을 풀어냄으로써 대한민국은 800km 사거리 제한이 철폐되었습니다. 이동식 발사도 가능하게 됐습니다. 고체 연료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론상으로 ICBM 개발도 가능한 군사 강국이 된 것입니다. 경항공모함을 추진하고, KF-21 한국형 전투기의 시제기를 완성해냈고, 아무도 넘볼 수 없는 6대 군사 강국 대한민국을 민주당 정부가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
부동시로 군대도 안 갔다 온 사람이 갑자기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우리나라 국방이 망해가고 있다고 떠들고 있는데 이게 자다가 봉창 두들기는 소리 아닙니까, 여러분! 어떻게 사지가 멀쩡하고, 덩치가 저만 해서 격투기 선수처럼 어퍼컷도 날리는 사람이 눈이 나쁘다고 군대도 안 가는 사람이 있습니까, 여러분!
어떻게 군대 갈 때만 왼쪽, 오른쪽 눈 시력 차이가 0.7이 넘어서 군대를 면제받았다는데, 황당한 사람들 아닙니까, 여러분. 그렇게 국가안보를 외치는 사람이 당연히 해야 할 국가 병역의 의무를 석연치 않은 이유로 군대에 가지 않고, 검사가 될 때는 눈이 제대로 돌아와서 시력이 0.2 차이로 좁혀졌다고 그럽니다. 다시 한번 윤석열 후보에게 요청합니다. 1994년, 2002년도에 검사 임용 당시의 신체검사 결과를 공개하십시오. 거기에는 시력 차이가 0.2로 줄어들었다는데, 모든 국민이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입니다. 석연치 않은 이유로 양쪽 눈 차이가 심해서, 부동시로 군대를 면제받은 사람에게 국군통수권자의 자리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군대도 안 갔다 온 어설픈 양반이 선제타격론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전시작전권 회수도 반대하고 있는 국민의힘이 무슨 수로 선제타격을 한단 말입니까, 여러분! 우리 노무현 정부 때부터 전시작전통제권 회수를 위해 그렇게 노력했지만,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차일피일 미루어버렸습니다. 재래식 무기에 대한 전시작전권도 가져오지 않겠다고 군사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이런 어리석은 정당입니다. 무슨 사드 사 와서 배치한다고 합니까. 미국이 사드를 우리한테 판다고 합니까? 사드 통제권을 주겠습니까? 그것을 강원도에 배치하겠다는데, 여러분 동의할 수 있습니까?
이런 황당한 양반이 있습니다. 큰일 날 일입니다. 강원도민 여러분, 강원도 경제가 망합니다. 이런 선무당한테 나라를 맡겼다가 군사적 긴장이 강화되면 우리 병사들 외출도 안 되고 우리 아들, 딸들 얼마나 고생하겠습니까? 강원도 경제는 무너질 것입니다.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을 보장할 수가 없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제 아들이 얼마 전에 군대를 전역했습니다만 대한민국의 대통령은 하나밖에 없는 자기 외아들을 총을 들고 휴전선에 경계 근무를 시키는 아빠의 심정으로 남북관계를 다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평화가 바로 경제입니다. 누가 평화를 지켜내고 경제를 지켜내겠습니까?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십시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벌어지게 되면 기름값이 오르고 경제에 타격을 주고, 주가가 하락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북한이 미사일 도발을 하게 된다면 주가는 떨어지고, 관광 수입은 떨어지고, 동계올림픽이 계속 축소되게 될 것입니다. 강원도 경제는 더욱더 어려워지게 될 것입니다. 평화가 경제입니다. 튼튼한 국가안보를 중심으로 외교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 북한을 변화시키려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준비된 후보 기호 1번 이재명 부탁드리겠습니다.
윤설열 후보의 아버지, 윤기중 교수가 제가 다니던 연세대학교 상경대 교수였습니다. 저도 잘 아는 분입니다. 1960년, 그때 연세대학교 교수면 잘 나가는 집안입니다. 이 양반은 일본 문부성 장학금을 받아 히토츠바시대에서 유학했습니다. 기본적으로 일본에 우호적인 사람입니다. 이분의 아들로 태어나, 금수저로 태어나서 서울법대를 들어가서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검사가 되어서 평생 갑질하다가, 사표를 내고 변호사 되어서 전관예우로 돈 벌다가, 다시 검사가 되어서 검찰총장까지 벼락출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발탁되어서 가장 불공정하게 벼락출세를 한 검찰총장입니다. 지금 윤석열 후보의 현수막이 안 보입니다만, ‘국민이 키워준 후보’라고 쓰여있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키워준 후보 아닙니까? 무슨 국민이 키워줬습니까. 건진법사가 키워주고, 건진법사가 불러낸 후보인데, 여러분 맞습니까? 윤석열 후보가 무능한 3류 바보들을 데리고 대한민국을 망쳐놨다고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그중에 맞는 말 딱 하나가 무엇이냐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한 것이 딱 맞는 말입니다. 죄송합니다. 반성합니다. 정말 잘못 임명했습니다. 인사청문회 통과 잘못시켰습니다.
김진태 의원이 살다 살다 딱 맞는 말 한 번 했습니다. 김진태 의원이 인사청문회 때 뭐라고 했냐면 “한국 검사 70년 역사상 최악의 정치검사가 윤석열이다.”라고 김진태 의원이 말했는데 동의하십니까? 살다 살다 김진태 의원 말에 동의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 양반이 검찰총장이 됐는데, 여러분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는 여야를 넘어서 가장 정치적으로 중립이 필요한 자리 아닙니까. 어떻게 검찰총장 하던 사람이 대통령 후보가 됩니까? 도대체 우리가 개발도상국도 아니고 이래도 되겠습니까. 검찰총장이 바로 대통령이 되면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 검사들은 어떻게 되겠습니까. 큰일 날 일입니다. 여야를 넘어서 대한민국 헌정질서의 커다란 오점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이 양반은 자기가 검찰총장 잘했는데 탄압받아서 갑자기 대통령 후보가 됐고, 자기 부인 김건희 씨도 정치를 싫어해서 ‘정치하려면 이혼 서류 도장 찍고 정치해라’라고 했다고 거짓말했습니다. 계속 드러난 자료를 보면 사실상 김건희 씨가 모든 것을 주도하고 치밀하게 준비해 온 것이고 선거 캠프조차도 좌지우지하고 있는 것이 보여집니다.
김의겸 의원이 발표했습니다. 2018년에 건진법사가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는 엽기적인 ‘수륙대재’를 지냈는데 김건희와 윤석열의 등이 달렸다고 합니다. 서울중앙지검장 시절입니다. 아니 공무원이, 서울중앙지검장이 2018년도에 건진법사를 만나서 거기에다가 등을 달 정도면 그때부터 대통령이 될 야심을 가지고 하나하나 주술에 의존해서 준비한 것 아닙니까? 여러분 동의하십니까? 그러면 검찰총장이라는 자리를 자신의 대통령 후보 예비 선거 운동을 위한 자리로 악용해 왔다는 것인데, 큰일 낼 사람 아니겠습니까. 이런 양반이 문재인 대통령을 적폐 수사하겠다고 합니다. ‘적폐 수사’ 발언을 비판하니까 “아니, 죄가 없으면 되지 왜 이렇게 스스로 자기 발이 저리냐?”라고 동문서답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검사다운 발상입니다.
정말 적폐 중의 적폐는 윤석열이라고 생각하는데, 동의하십니까? 적폐 중의 적폐인 윤석열, 첫 번째로는 부산저축은행 부실 수사를 했습니다. 조우영 씨가 부산저축은행에 1155억 원의 부실대출을 받게 해주고 그 대가로 10억 3천만 원을 리베이트로 받았는데 이것을 중수2과장 윤석열이 다 수사해놓고도 덮어버렸습니다. 삼부토건의 조 회장 건을 다 덮어버렸습니다. 자기의 친한 후배 윤대진 검사의 형, 윤우진 용산 세무서장의 로비 의혹을 다 덮어주고 무혐의 처분해 버렸습니다.
고발 사주 의혹을 차치하더라도 하나하나가 의혹투성입니다. 제대로 된 검사도 아닙니다. 자기가 수사했던 업자들하고 뒤에 술 마시고, 골프 치고 돌아다닌 그런 사람이 제대로 된 검사입니까? 불공정의 상징 아닙니까. 벼락출세의 상징이고, 자기 부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학력·경력 위변조, 제가 신정아 씨하고 잘 알고 지냅니다. 신정아 씨한테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어떻게 신정아를 그렇게 수사했던 사람들이 자기 부인에 대해서 이렇게 변명합니까. ‘윤로남불’이 따로 없습니다. 장모 최은순의 부동산 투기는 너무한 거 아닙니까? 홍준표 의원이 저한테 “해도 해도 너무하다. 이것은 제대로 수사하라”라고 그랬습니다. 검사 사위의 백을 믿고, 19만 평의 부동산 투기를 했습니다. 19만 평이면 미니 신도시급입니다. 대통령 사위가 된다면 이 최은순이라는 양반이 전 대한민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지 않겠습니까. 범죄 가족단, 크리미널 패밀리로 이야기되는 이런 사람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만들어 온 대한민국입니까. 5월 광주항쟁으로, 6월 민주항쟁으로, 촛불 항쟁으로 아시아 최고의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낸 위대한 대한민국입니다.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2차 대전 이후 해방된 나라 중에 유일하게 선진국으로 도약한 나라입니다.
윤석열이 문재인 정부가 망쳐놓았다고 한 대한민국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10대 경제 대국으로 발전했고, 8대 무역 대국, 6대 군사 대국으로 발전했습니다. 아무도 넘볼 수 없는 대한민국, 사상 최대의 수출 실적을 만들어냈습니다. 박근혜 정부 때 파산시켰던 한진해운을 문재인 정부가 해양발전기금을 통해 HMM 현대상선을 부활시켜냄으로써 99%의 해상 화물에 의존하고 있는 수출 대국 대한민국의 수출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한진해운을 파산시켰던 무식하고 무능한 국민의힘 정부의 과오를 들어내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냈습니다.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반성합니다. 부동산 문제 잘못했습니다. 인사 잘못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임명을 잘못했습니다. 최재형 감사원장 임명 잘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조국 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했습니다. 반성합니다. 변화할 것입니다. 이재명은 할 것입니다. 이재명은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을 한 사람도 아니고, 국회의원을 한 사람도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문재인 정부의 핵심권력에 있었던 사람은 윤석열입니다. 서울중앙지검장, 검찰총장으로 4년 동안 권력의 실세였습니다. 윤석열은 문재인 정부의 어두운 유산입니다. 척결의 대상이고, 정권교체의 대상입니다. 이재명은 변방에서 걸어왔습니다. 가난한 소년공으로 살아왔습니다. 백도 없었습니다. 권력도 없었습니다. 문재인 정부에서 혜택받은 것도 없습니다.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로서 주민을 위해 뛰어왔습니다.
이제 변방의 정치인 이재명이 민주당과 함께 자랑스러운 대통령으로 정치를 바꾸겠습니다.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 기득권 교체를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위기 극복의 총사령관, 유능한 경제 대통령, 국민통합 대통령으로 분단된 강원도의 발전과 미래를 만들고,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준비해 나갈 이재명, 강원도민 여러분께 간절히 지지를 호소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 17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