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원내대표 지역기자 간담회
일시 : 2004년 3월 30일(화) 10:00
장소 : 대구 시당 회의실
문: 대구 경북 지역 몇 석을 예상하는지?
김: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을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안정의석을 기대하고 요청한다.
문: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박근혜 효과가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대책은?
김: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가 잘 하기를 기대한다.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들의 기대를 잘 안다. 그런데 왜 기대하냐면, 한나라당이 거듭 태어나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구태정치 답습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대구시민, 경북도민은 분명히 비판하고 반대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정말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탄핵에 대해서는 지금도 옳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철회하고 사과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야 한다. 오늘 우리 국민 속에서 형성되는 분노, 또 전국의 많은 국민의 가슴 속에 타는 촛불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박근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다면 박근혜 효과는 거품이고 국민의 기대에 대한 배반이다.
문: 거대여당 견제론이 새롭게 먹히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견해는?
김: 곤란한 정황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당이 4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45%면 비례대표 25석 남짓 된다. 많이 얻어야 150석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일부에서 우리당이 250석을 얻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선동하고 있다.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 그게 한나라당이 정치적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나?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거대여당 견제론을 많이 주장하는데, 이에 우려한다. 이 뒤에는 지역주의가 감춰져 있다. 포장만 바꿔서 새로운 지역주의를 조장할 가능성이 많다. 대구경북이 똘똘뭉쳐 우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작적 주장이 배경에 있다. 21세기에 17대 총선에서 지역주의는 극복하고 물리쳐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합의다. 돈쓰는 선거와 함께 지역주의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일부 몰지각한 후보들과 정치인들이, 특히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을 향해 거대여당 견제론을 펴는 것은 사실에도 맞지 않고 새로운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이다. 당선을 위해 지역주의가 부활해도 좋다는 막가는 얘기다. 이래선 안 된다.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들은 이런 허위 선전과 선동에 영향 받지 않으리라고 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우리당에게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의석을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요청한다.
대구경북 지역, 지난 시기 한나라당 싹쓸이했다. 그런 한나라당이 또 싹쓸이로 한나라당 밀어달라는 것이 여당 견제론의 핵심이다. 몰염치하다. 그래서는 안 된다.
문: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수가 대구경북 수가 적지 않느냐는 우려 섞인 얘기가 있다. 기껏 두 석인데 포기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김: 전략후보 12명 중 한 명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대구경북 우리당 후보들이 지적해 바로 대응했다. 박찬석 후보를 6번으로 모셨다. 그런데 솔직히 이번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지역은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지역주의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각 영역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출생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영역인가가 중요하다. 특히 비례대표는 어떤 영역대표성, 직능대표성이 있는지를 주로 고려했다. 출생지만 따지만 장향숙씨도 대구경북지역이 고향이다. 그게 무슨 의미있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비례대표의 중심을 각 직능 대표성, 영역 대표성을 대표하는 분들은 선발하고, 지명도 뿐 아니라 폭넓은 전문성을 고루 선발하려 했다. 지역구 후보를 경선을 통해 뽑았던 것처럼, 비례대표도 경선을 통해 뽑아 정당을 민주화하자는 과정이 이번 선정 과정이었다. 그래서 지역을 잘 고려할 수가 없었다. 현역의원, 중앙위원들이 출생지를 별로 고려하지 않고 선정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문: 150석 내외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오차범위 우세지역까지 포함하면 200석 넘는 게 아닌가?
김: 우리에 대한 회초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제1당이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48년 국회 개원 이래 55년이 지났는데 한 번도 1당을 한 적이 없다. 우리당에 대한 지지에 대해 과분하다고 생각하며 두려움도 느낀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보고 잘하라는 채찍질과 회초리가 포함돼 있다. 좀 내려갈 거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효과가 있어서 일부 결집하리라 생각한다. 제1당이 되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
정책경쟁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가 안정되어야 한다. 정치안정은 탄핵 철회로 시작될 수 있다. 그래야 총선이 정책경쟁으로 갈 수 있다. 정책경쟁을 하자면서 그 토대와 기반이 되는 정치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정책경쟁으로 갈 수가 없다. 국민의 정치불신과 분노가 바로 탄핵이다. 이를 해결해야 한다. 박근혜 효과, 거대여당 견제론을 주장할 자격이 있으려면 한나라당은 탄핵을 철회해야 한다. 한나라당내 개혁파와 소장파들이 예전과 달리 탄핵 철회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런지 답변을 요구한다.
2004년 3월 30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
장소 : 대구 시당 회의실
문: 대구 경북 지역 몇 석을 예상하는지?
김: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을 대표하고 대변할 수 있는 안정의석을 기대하고 요청한다.
문: 대구 경북 지역에서는 박근혜 효과가 일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데, 대책은?
김: 한나라당의 박근혜 대표가 잘 하기를 기대한다.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들의 기대를 잘 안다. 그런데 왜 기대하냐면, 한나라당이 거듭 태어나는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구태정치 답습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대구시민, 경북도민은 분명히 비판하고 반대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정말 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탄핵에 대해서는 지금도 옳았다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철회하고 사과할 용의는 없는지 답변해야 한다. 오늘 우리 국민 속에서 형성되는 분노, 또 전국의 많은 국민의 가슴 속에 타는 촛불에 대해 박근혜 대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분명하게 대답해야 한다. 그런 연후에야 박근혜 효과를 기대하는 것이 맞다. 그렇지 않다면 박근혜 효과는 거품이고 국민의 기대에 대한 배반이다.
문: 거대여당 견제론이 새롭게 먹히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된다. 견해는?
김: 곤란한 정황이다. 최근 여론조사에 의하면 우리당이 45%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나타난다. 45%면 비례대표 25석 남짓 된다. 많이 얻어야 150석이다. 그런데 한나라당 일부에서 우리당이 250석을 얻는다고 거짓말하고 있다. 선동하고 있다. 정쟁을 부추기고 있다. 그게 한나라당이 정치적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이라고 얘기할 수 있나? 특히 대구경북 지역에서 거대여당 견제론을 많이 주장하는데, 이에 우려한다. 이 뒤에는 지역주의가 감춰져 있다. 포장만 바꿔서 새로운 지역주의를 조장할 가능성이 많다. 대구경북이 똘똘뭉쳐 우리당을 견제해야 한다는 공작적 주장이 배경에 있다. 21세기에 17대 총선에서 지역주의는 극복하고 물리쳐야 한다는 것이 국민적 합의다. 돈쓰는 선거와 함께 지역주의를 반드시 극복해야 한다. 일부 몰지각한 후보들과 정치인들이, 특히 한나라당 지도부가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을 향해 거대여당 견제론을 펴는 것은 사실에도 맞지 않고 새로운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것이다. 당선을 위해 지역주의가 부활해도 좋다는 막가는 얘기다. 이래선 안 된다. 대구경북 시민과 도민들은 이런 허위 선전과 선동에 영향 받지 않으리라고 본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우리당에게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의석을 만들어 주실 것을 기대하고 요청한다.
대구경북 지역, 지난 시기 한나라당 싹쓸이했다. 그런 한나라당이 또 싹쓸이로 한나라당 밀어달라는 것이 여당 견제론의 핵심이다. 몰염치하다. 그래서는 안 된다.
문: 중앙당에서 비례대표 수가 대구경북 수가 적지 않느냐는 우려 섞인 얘기가 있다. 기껏 두 석인데 포기한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김: 전략후보 12명 중 한 명도 들어가지 않았다고 해서 대구경북 우리당 후보들이 지적해 바로 대응했다. 박찬석 후보를 6번으로 모셨다. 그런데 솔직히 이번 비례대표 공천 과정에서 지역은 별로 고려하지 않았다. 지역주의는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각 영역을 중요하게 고려했다. 출생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느 영역인가가 중요하다. 특히 비례대표는 어떤 영역대표성, 직능대표성이 있는지를 주로 고려했다. 출생지만 따지만 장향숙씨도 대구경북지역이 고향이다. 그게 무슨 의미있나. 과거로 돌아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비례대표의 중심을 각 직능 대표성, 영역 대표성을 대표하는 분들은 선발하고, 지명도 뿐 아니라 폭넓은 전문성을 고루 선발하려 했다. 지역구 후보를 경선을 통해 뽑았던 것처럼, 비례대표도 경선을 통해 뽑아 정당을 민주화하자는 과정이 이번 선정 과정이었다. 그래서 지역을 잘 고려할 수가 없었다. 현역의원, 중앙위원들이 출생지를 별로 고려하지 않고 선정했다는 점을 말씀드린다.
문: 150석 내외라고 말씀하셨는데, 지금까지 오차범위 우세지역까지 포함하면 200석 넘는 게 아닌가?
김: 우리에 대한 회초리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제1당이 된 적이 한 번도 없다. 48년 국회 개원 이래 55년이 지났는데 한 번도 1당을 한 적이 없다. 우리당에 대한 지지에 대해 과분하다고 생각하며 두려움도 느낀다. 국민의 뜻을 받들겠다. 그러나 여기에는 우리보고 잘하라는 채찍질과 회초리가 포함돼 있다. 좀 내려갈 거라고 생각한다. 박근혜 효과가 있어서 일부 결집하리라 생각한다. 제1당이 되어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다.
정책경쟁이 되어야 한다. 그러려면 정치가 안정되어야 한다. 정치안정은 탄핵 철회로 시작될 수 있다. 그래야 총선이 정책경쟁으로 갈 수 있다. 정책경쟁을 하자면서 그 토대와 기반이 되는 정치가 안정화되지 않으면 정책경쟁으로 갈 수가 없다. 국민의 정치불신과 분노가 바로 탄핵이다. 이를 해결해야 한다. 박근혜 효과, 거대여당 견제론을 주장할 자격이 있으려면 한나라당은 탄핵을 철회해야 한다. 한나라당내 개혁파와 소장파들이 예전과 달리 탄핵 철회 얘기를 하지 않고 있다. 왜 그런지 답변을 요구한다.
2004년 3월 30일
열 린 우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