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나 홀로 기자회견, 김관용 경북지사는 사드배치 나홀로 수용 즉각 철회하라!
나 홀로 기자회견, 김관용 경북지사는 사드배치 나홀로 수용 즉각 철회하라!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국가 안위를 위해 사드 배치를 대승적으로 수용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도지사는 “나라의 안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 사드 배치 갈등을 접고 지역 발전을 위해 에너지를 모으자.”며 “무엇보다 주민 동의가 중요한 만큼 끊임없이 소통해 나가겠다. 김천시민과 성주군민이 반목과 갈등을 접고 양보와 타협으로 지역을 살리면서 이 나라를 지키는 일에 함께 나서 주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초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할 예정이던 성주군수와 김천시장, 경북도의회 의장, 양 시·군의회 관계자 등은 회견에 불참하였다. 기자회견 내용에서는 주민과 소통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기자회견장에는 해당지역 주민 대표들이 단 1명도 참석하지 않은 나 홀로 기자회견이었던 것이다.
도지사는 개인이 아니라, 도민의 대표이다. 사드배치와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경우에는 더더욱 주민의 뜻을 제대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럼에도 주민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일방적인 수용입장 발표는 주민의 의사와 동떨어진 것이고,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주민의 뜻을 위배하는 것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사드배치 수용 발표를 즉각 철회하라!
2016. 10. 14.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