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정작 고해성사가 필요한 것은 최순실 차은택 비리를 덮으려는 새누리당이다
정작 고해성사가 필요한 것은 최순실 차은택 비리를 덮으려는 새누리당이다
오늘 의총에서 정진석 원내대표가 안희정 충남지사의 인터뷰를 인용해 문재인 전 대표에게 ‘고해성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하는데 새누리당이야말로 최순실 차은택 비리와 관련해 국민 앞에 고해성사해야 한다.
책 한 권 전체에 담긴 진실과 교훈을 살피는 데는 관심도 없고 자극적인 몇 자에 기대 유력한 우리당 대선 후보를 공격하고 흠집 내보려는 색깔론만 중요한 새누리당에게 말한 사람의 본뜻은 안중에도 없어 보인다.
이미 입법부 일 년 농사에 버금가는 국정감사를 보이콧으로 시작해 증인채택 거부를 비롯, 어떤 의혹도 밝히기 보다는 덮기에 급급했던 새누리당이다. 이에 더해 ‘북한과의 내통’, ‘대북 결재’ 운운하면서 이성을 잃은 색깔론까지 더하고 있다.
부디 집권여당으로서 스스로 부정하고 깍아내린 권위를 되찾고 이성을 되찾으시라. 그리고 지금이라도 최순실과 차은택 등 권력을 사유화하고 국가기관을 유린한 심각한 비리 의혹을 밝히는데 적극 나서야 한다.
이것이 새누리당이 국민 앞에서 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고해성사이다.
2016년 10월18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강선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