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논평]김무성 대표는 대북정책 실패에 대해 겸허히 반성부터 해야
김무성 대표는 대북정책 실패에 대해 겸허히 반성부터 해야
오늘 김무성 대표가 문재인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이적행위’라느니, ‘좌파의 선동 책략’이라느니 하면서 발끈하고 나섰다.
‘안보 무능’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 집권여당의 대표가 ‘철 지난 색깔론’으로 국면을 모면하려는 격이다.
박근혜 정부의 개성공단 폐쇄에 따른 경제적 피해를 지적하고, 한반도가 신냉전 갈등의 진원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주장은 박근혜 정부가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이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다.
군대에 가본적도 없는 사람들이 오히려 안보에 대해 잘 안다고 떠드는 법이다.
김 대표의 극우적 발언이 대통령을 편하게 해줄지는 모르겠지만, 국민들을 불안에 빠뜨리고 국론을 분열시킨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김 대표는 냉전시대의 이념논란을 벌일 것이 아니라 박근혜 정부의 대북정책 실패와 안보 무능에 대해 겸허히 반성부터 해야 할 것이다.
2016년 2월 15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한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