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방송은 이명박 시장의 대권 길잡이인가?

  • 게시자 :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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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 2003-11-11 00:00:00
교통방송이 이명박 시장 띄우기에 앞장섰다.
우리당 이경숙 의원실의 분석에 따르면
교통방송은 청계천 비리사건을 적극 변호하였고,
1년 동안 총 80여회 이상의 이명박 시장 관련 보도를 하는 등
노골적인 이 시장 홍보에 나서,
도를 넘는 편파방송으로 선거법 위반 의혹을 받고 있다.

교통방송 본부장을 비롯한 간부진이
매달 3회씩 이명박 시장이 주재하는 홍보정책회의에 참석하여
홍보지침을 받아온다고 하니
서울시의 ‘홍보방침’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 아니겠는가?

방송의 공적 기능을 명백히 상실한 교통방송에
‘공정성의 지체와 정체’를 알리는 빨간불이 켜졌다.
시민의 안내자가 되어야 할 교통방송이
이 시장의 대권 지름길을 위해 발벗고 나서다가
‘극심한 이성의 체증’ 한복판에 갇혀 버린 것이다.

교통방송은 서울시민은 물론
대다수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소중한 길잡이다.
교통방송이 뚫어주어야 할 길은
난마처럼 얽힌 서울의 교통체증이지,
이명박 시장의 대권가도가 아니다.

교통방송은 공정성과 중립성이라는 방송 본연의 기능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쾌적한 교통환경을 바라는 시민의 방송으로서 소명을 다 해야 한다.

이명박 시장의 개인 홍보방송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서라도
간부진의 서울시 ‘홍보정책회의’ 참석의 즉각적인 중단과
편파방송에 대한 사과가 선행 되어야 할 것이다.


2005년 9월 27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유 은 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