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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화 청년대변인 논평]국회에게 품격과 존중을 바라는 게 그렇게 큰 꿈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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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9-10-09
  • 조회수 207

국회에게 품격과 존중을 바라는 게 그렇게 큰 꿈입니까?

 

국정감사장에서의 욕설과 막말 대잔치가 멈추지 않고 있다. 여상규 법사위원장의 ‘X은 프랑스 AFP 통신에서까지 보도를 하며 국제적 조롱거리가 되고 있고 이종구 산자중기위원장은 이에 질 수 없다는 듯이 욕설 대열에 합류했다. 조원진 의원은 동료 의원에게 반말과 막말을 쏟아냈다. 국민은 국회가 부끄럽다.

 

변명이라고 하는 말들은 더 가관이다. ‘혼잣말이었다’, ‘정확한 표현은 기억나지 않는다’. 사과는 조건을 붙이지 않아야 진정성이 있다. 정말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아무 조건 없이 사과하시라. 특히 국회법을 정면으로 위반해 놓고 경찰과 검찰 수사를 회피하고 이제는 위원장 직위를 이용해 수사에 개입하기까지 한 여상규 위원장은 즉각 사퇴해야 한다.

 

현실이 이렇다 보니 국회에 대한 국민의 기대치는 나날이 떨어져만 간다. 전문적인 정책, 민생을 살리는 입법은 고사하고 제발 사람다운 품격과 인간에 대한 존중만이라도 갖춰 달라는 상황이다. 왜 평범한 우리 국민들이 국회의원님들때문에 부끄러워하고 나라의 품위가 떨어지는 것을 걱정해야 하나.

 

의정활동의 꽃이라는 국정감사가 막말욕설의 꽃이 되어선 안 된다. 더군다나 오늘은 제573회 한글날이다. 곱고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랑하는 국민의 부탁이다. 국회가 이런 식으로 국민의 순정을 짓밟으면 그 땐 국민의 분노가 더블로 타오를 것임을 명심해주기 바란다.

 

2019109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 장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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