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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모두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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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2018-05-16
  • 조회수 669

20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 후보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 모두발언

 

일시 : 2018516() 오전 10

장소 : 국회 본청 246

 

추미애 대표

 

문희상-박병석, 박병석-문희상 두 후보님이 오늘 환한 모습으로 오셨다. 하반기 국회를 이끌어 나갈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한다. 전반기 국회가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해 헌정질서를 재확립했다면, 하반기 국회는 협치로 민생을 되살리는 일하는 국회, 국민을 위한 국회가 되어야 한다. 특히 이해관계를 내려놓고 국민이 염원하는 민생국회, 평화국회, 개혁국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먼저 기호순으로 문희상 의원님께서는 당이 비상 상황일 때마다 구원투수로 나와주셨다. 그래서 별명이 구원투수, 아니면 비대위인가? 몸집이 크셔서 비대위원장이 되셨다고 겸손하셨다. 또 박병석 의원님은 국회 부의장까지 지내시면서 친화력이 뛰어나시고, 늘 국회 본회의 마지막에 호명을 해 주셔서 마지막에는 빠지지 않고 꼭 출석해야겠다는 분위기를 잡아주셨다. 지금의 국회 상황을 보면 어떤 분이 되셔도 두터운 신망으로 균형 있는 국회운영을 이끌어 가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으실 두 분이다. 당분간 민주당의 당적을 떼고 국회운영에만 전념하시겠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회의장의 지도에 따라 의회 민주주의를 지키고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이제 정상화가 되었지만, 국민이 보는 눈도 따가운데 시원시원하게 약속한대로 해 주셨으면 좋겠다. 어제 이낙연 국무총리의 추경 시정연설은 매우 감동적이었다. 오늘부터는 추경 심사를 위해 상임위와 예결위까지 풀가동되어야 한다. 39천억원 규모의 이번 추경은 청년 실업대란을 해소하고 구조조정 위기지역의 고통을 해소하는 샘물추경이다. 또한 이번 추경은 에코세대의 본격 유입으로 인해 대량실업이 예견되는데 예방 차원에서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이기도 하다. 이미 4월 초에 국회에 제출되었던 추경이 5월 중순을 지나서야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한 것은 국회가 시간이 짧다는 이유로, 지금까지 시간을 다 허비하고 시간이 없다고 또 늦추자고 하는 것은 국민에 대한 약속파기이다. 부끄러운 일이다. 추경의 효과가 청년들의 삶 깊숙이, 위기지역의 민생현장 속으로 퍼져 갈 수 있도록 밤 새워 심사해 주시고, 마쳐주시기 바란다. 또한 9,500여건에 달하는 법안들도 조속한 상임위 심사를 통해 보다 나은 국민의 삶을 만들어 가는데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

 

오늘 오후 2시에 중앙선대위 출정식이 있다. 전국의 민심을 모으고, 당원의 열정을 모아왔다. 오늘, 우리의 결의를 모아 필승의 역사를 다시 쓰고자 한다.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원팀을 꾸려 단일대오로 노력을 다할 것이다. 의원님들께서도 지방선거에서 후보들과 민심을 마주하며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홍영표 원내대표

 

오늘 우리 더불어민주당의 20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를 선출하는 날이다. 국회의장은 민주주의의 수호자이면서 국회 운영에서 대화와 타협의 조종자로서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출마하신 두 분 문희상 후보님, 박병석 후보님 두 분 다 너무 인품도 좋으시고, 뛰어난 경륜, 그간에 의정활동에서 의원님들이 확인했다시피 많은 리더십과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보여주셨다. 그랬기 때문에 의원님들이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셨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저희가 후보자를 선출하게 되면 국회법에는 현재 정세균 의장의 임기가 29일에 종료되기 때문에 5일 전, 524일 날 국회 본회의에서 20대 국회 후반기 의장을 선출하도록 국회법에 되어 있다. 그래서 지금 여야 간에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본다. 국회법에 규정된 대로 24일 날은 반드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해야 국회가 공백사태를 피할 수 있고, 법을 지키는 국회가 될 수 있다. 24일 날 반드시 본회의가 열려서 후반기 의장단을 구성하도록 하겠다.

 

오늘부터 추경 예결위가 시작된다. 오늘 아침 930분까지 심사기일을 국회의장이 지정했다. 아마 상임위에서 너무 촉박해서 그 시간을 지키지 못하더라도 오늘 제가 듣기로는 해당 상임위에서 예산심사를 시작하기로 했다고 한다. 그것을 우리 의원님들이 꼭 참석하셔서 오늘 중으로라도 토론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저희가 추경을 제출한지 41일 만에 심사를 하게 됐다. 물론 여러 가지 추경 심사 기간이 촉박한 것이 있지만 우리 국회가 41일 동안 이 예산안을 방치했다는 것을 감안해서 그리고 추경안의 시급성을 감안해서 18일 날은 통과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5.18 행사가 있기 때문에 518일 날 밤 9시로 본회의를 소집해 놓고 있다. 그것도 감안하셔서 완료되도록 의원님들께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 여야 간에 후속적인 합의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엊그제 합의를 하는 과정에서 여야 간에 많은 논의를 했고, 문서로만 만들어지지 않았지 저희들이 확인한 것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이 그렇게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번에 여야가 정말 어렵게 국회를 정상화시켰기 때문에 그것을 되돌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저는 확신한다. 그래서 저희들도 성의를 다해서 협상에 응하고, 여야 간에 합의를 도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2018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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